한국 철권 게이머, 일본 철권 온라인 랭킹 1위와 대결

국내 철권 국가대표 선수들이 일본 철권 온라인 랭킹 1위와 맞붙는다. 금일(6일) 오후 4시 방송되는 온게임넷의 '국가대표'에서 국내 철권 국가대표 선수들이 일본 철권 온라인 랭킹 1위인 데비린(Debirin)과 해외 서버에서 대결을 펼치는 것.

'국가대표'는 국내 대표 선수들이 플레이스테이션 온라인 서버에 입장해 해외 선수들과 다양한 온라인 게임으로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방송되는 2회에서는 일본 철권 온라인 랭킹 1위와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과의 대결은 물론, 지난 1회에서 방송됐던 일본 선수들의 경기 내용을 분석하며 국내 선수들과 사전 연습을 하는 장면이 방송될 예정이다.

온게임넷 김기호 담당PD는 "철권은 게임 특성상, 방어보다 공격이 중요한데 초반에 온라인 환경에 완벽하게 적응하지 못한 국내 선수들의 공격 타이밍 조절이 관건"이라며 "승패를 떠나 국내 게임대표 선수들이 우물 안 e스포츠에서 벗어나 다양한 환경과 조건 속에서 경기를 치러보는 것 자체가 '국가대표'가 지니는 의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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