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파이터와 나이키의 만남, 캐릭터 스니커즈 발매?

나이키가 스트리트파이터를 콜라보레이션 한 운동화를 판매할 것이라는 루머가 등장했다.

최근 해외 언론에서는 대전액션 게임 '스트리트파이터'를 개발한 캡콤과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가 합작해 게임 캐릭터의 고유의 색을 지닌 스니커즈를 발매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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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캡콤과 나이키는 신규 모델에 대한 공식 발표나 발매시기에 대한 내용을 공개하진 않았지만, 관련 업계에서는 2010년 11월 중순 홀리데이 시즌에 맞춰 스니커즈가 발매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현재 공개된 스니커즈는 게임에 등장하는 류, 켄, 춘리의 3가지로 각각 캐릭터를 대표하는 파랑, 흰색, 붉은색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또한 류와 켄 버전의 스니커즈는 캐릭터가 입은 도복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나이키 로고가 빈티지한 느낌으로 표현되기도 했다.

나이키의 스트리트파이터 스니커즈에 대한 정보가 공개되자 해외의 많은 게이머들은 "평소에 즐겨하는 스트리트파이터의 스니커즈가 발매되어 기분 좋긴 하지만 캡콤의 로고라든지, 캐릭터를 표현할 수 있는 상징적인 표시가 조금 더 들어갔으면 한다"고 지적하기도 했으며 "캡콤과 나이키의 제휴 기사를 보지 않으면 스트리트파이터의 캐릭터를 상징하는 신발이라고 생각하기 힘들 정도로 특징이 부족하다"고 아쉬움을 표현하는 게이머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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