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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랙다운2’ 게이머들 함께하는 게임 대회 열려

김형근

17일 오후,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 내 인텔 e스타디움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슈팅 액션게임 '크랙다운 2'의 출시를 기념한 게임대회가 100여 명의 게이머 및 관람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인터넷방송 아프리카를 통해 생중계된 이날 대회에는 총 6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턴백야드' 맵에서 일정 시간 동안 데스매치 방식으로 게임을 펼친 뒤 팀별로 점수를 합산해 승패를 가렸다.

또한 대회 중간 중간에는 번호표 추첨을 통해 CGV 영화 관람권, 크랙다운 티셔츠, Xbox360 게임 타이틀 등의 선물이 증정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가장 먼저 열린 토너먼트 6강전에서는 팀장 김보균 선수가 700점을 획득한 부부젤라 팀과 팀장 이근복선수와 이주희 선수가 2455점을 합작한 STX팀이 각각 비사모팀과 아수라장 팀을 누르고 4강전에 진출했다.

이어 펼쳐진 4강전에서도 6강의 승자팀 부부젤라 팀과 STX 팀의 화끈한 화력전은 계속됐다.

4강 첫 경기에서 부부젤라팀은 장내의 예상을 뒤엎고 유명 클랜인 Clips를 2565 대 2313으로 잡아내고 결승에 먼저 올랐으며, 뒤이어 STX 팀도 이근복 선수와 이주희 선수의 센스 넘치는 플레이가 빛을 발하며 3140 대 905로 크랙다운 팀에게 압승을 거두고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3전2선승제로 진행된 결승전은 강력한 화력의 두 팀이 마주친 만큼 긴장감 속에 진행됐다.

1라운드에서는 헬기를 선점한 부부젤라 팀이 유리하게 경기를 이끌어가는 듯 했으나 이근복선수가 1위를 차지한 뒤 이주희 선수가 2위로 따라붙어 2255점대 1440점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어 진행된 2라운드에서도 STX 팀은 한 번 잡은 승기를 놓지 않았다. 팀장 이근복 선수는가 1위를 유지하며 팀에 안정감을 준 가운데, 박도선선수와 이주희선수가 연속 킬을 경쟁하듯 여러번 기록하며 집중력을 잃은 부부젤라 팀을 쉼없이 몰아대 압승을 거두며 더블스코어 승리를 거두고 우승 상금 8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우승을 차지한 STX 팀의 이근복 선수는 "모든 팀원들이 열심히 해준 덕에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Xbox 라이브상에서 모두 즐거운 시간 보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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