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 게임 개발자들 실력 겨루는 인디게임 공모전 개최

한중게임산업공동위원회는 한국과 중국 양국 문화부간 '게임산업 및 문화진흥을 위한 협력 MOU'에 의거한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한국과 중국의 개인 게임 개발자들이 실력을 겨룰 수 있는 '2010 한,중 인디게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금일(22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공모전은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와 중화인민공화국 문화부가 공동으로 후원하고, 한국게임개발자협회와 중국문화교류센터(문화시장발전중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한·중 게임 산업 교류 활성화를 통한 양국 게임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대한민국 인디게임 공모전의 아시아 권역으로의 확대를 통한 21세기 한?중 게임분야 교류 선도를 위한 동기를 부여하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 대상은 게임을 전공하는 학생 및 일반 개발자로 작품 선정은 패키지 및 온라인 부문에서 3편, 휴대용 및 체감형 부문에서 3편 등 총 6편을 선정해 시상한다. 상금은 편당 200만원씩 총 1200만원에 이르며, 시상 및 전시는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삼성동 COEX에서 열리는 'KGC2010'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국게임개발자협회 이승훈 회장은 "한국의 게임만이 아닌 다양한 게임들을 소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한국의 게임과는 다른 게임들의 접촉을 통해 한국 게임의 위상과 함께 새로운 시각을 확보하는 등 다국적 경쟁에 의한 다양한 게임의 개발능력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작품 접수는 8월31일까지이며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홈페이지(www.gamecomp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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