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릭스터, 환골탈태 '하트프로젝트' 시작

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는 자사에서 개발 및 서비스 중인 롤플레잉 온라인게임 '트릭스터'의 대대적인 리뉴얼을 단행하는 '하트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8월 2일 밝혔다.

'하트프로젝트'는 게이머들이'하고싶은 트릭스터'를 만들겠다는 엔트리브소프트의 의지와 게이머들의 마음을 읽는 리뉴얼이 될 것이라는 의미로 명명된 이름으로 첫 번째 업데이트인 'DNA업데이트'의 시작으로 장장 1년여 간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하트프로젝트'의 첫 번째 업데이트인'DNA업데이트'는 게임 플레이 중에 불편했던 부분을 대폭 개선하고 초보 유저가 트릭스터에 쉽게 적응하고 원활한 플레이를 할 수 있게 하는데 중점을 뒀다.

우선 불필요한 맵을 축소 및 제거하고 NPC의 위치를 효율적으로 배치함으로써 초보자 지역의 이동 동선을 간소화했으며, 튜토리얼을 개선하고 게임 내 정보들을 맞춤형으로 알려주는 '알림 메시지 시스템'을 추가하여 플레이 가이드 기능을 강화했다.

다음으로 60레벨 전후의 플레이 진행 난이도를 개선하고, 경험치, 겔더 등의 보상을 상향 조정했다.

또한 기본 UI의 편의성이 강화되고, 장비 아이템의 능력치 비교, 퀘스트 상세 정보 등 새로운 기능도 다수 추가됐다.

이와 함께 엔트리브소프트'DNA업데이트'를 기념해 신규 유저를 도와 줄 '서포터즈 길드'제도를 운영한다. '서포터즈 길드'는 '트릭스터'를 처음 시작하거나 오랜만에 게임을 다시 시작하는 게이머를 도와주는 도우미 길드로 20레벨 이하의 게이머라면 누구나 '서포터즈 길드'에 가입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엔트리브소프트의 추지연PM은 "'하트프로젝트'의 핵심은 게이머 분들의 요구를 최대한 충족시키는 것에 있다. 올 초부터 모아온 게이머 분들의 의견을 반영해 친게이머 트릭스터로 변화할 것이다"라며 "'트릭스터'의 변화와 노력에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트릭스터' 홈페이지(trickster.gametree.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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