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그램이 만들어낸 국산 게임의 저력!

바람의 리글렛 igelau@gamedong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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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앞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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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뒷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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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그램에서 만든, '킹덤 언더 파이어' 입니다. 양쪽으로 산양같은 뿔을 달고 있는 녀석이 근엄한 자세로 이쪽을 노려보고 있군요. 'Live'지원, 15세 이용가, 판타그램, 그리고 완전 한글화. 앞 표지에 적혀있는 이 문구들은, 이 게임이 국산 게임이라는 전제로 바라보면 참 대단해 보이고 정겹습니다. 이런 게임이 새삼 많이 발매되어야 하는데... 라는 생각이 드네요. 패키지 뒷면을 보면 흡사 영화 '반지의 제왕'의 장엄한 전투씬이 연상되는 스크린 샷이 가득합니다.

'뛰어난 리더만이 살아남는다'. 멋있지 않은가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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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르밴너의 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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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은 조작법이 나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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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를 열어보면, K-1의 인기 격투가(?) '제롬르밴너' 같은 녀석이 피묻은 검을 들고 노려보고 있습니다. 금방이라고 칼을 휘둘러 이쪽을 동강낼 것 같군요. 주위의 배경으로 보아, 극심한 전투가 계속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이 게임의 테마는 표지와 사용설명서에 잘 녹아있는 것 같군요. DVD 레이블 또한 배경만 조금 다를 뿐, 사용설명서의 제롬르밴너가 그대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사용설명서 뒤쪽은 컨트롤러 패드로 조작하는 조작법에 대해 나와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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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겠지만, 이 게임은 조작법이 간단하지만은 않습니다. 따라서 사용설명서를 열어 많은 부분을 미리 습득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용설명서는 흑백으로 처리되어 있지만, 가독성 자체는 높습니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부담이 없죠. 모쪼록 기본적인 조작방법을 익혀 훌륭한 전사가 되어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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