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드워 2, 게임스컴에서 '최고 온라인 게임상' 수상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지난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10에서 (gamescom 2010) 자사에서 개발 중인 롤플레잉 온라인게임 길드워 2가 '최고 온라인 게임상'을 수상했다고 금일(23일) 밝혔다.

총 6개 분야로 구성된 이번 게임스컴 2010에서 길드워 2는 스타워즈 구공화국,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대격변 등 온라인게임 부문의 후보로 오른 총 5개 작품과의 경합 끝에 '최고 온라인 게임상'을 수상했다.

길드워2는 엔씨소프트 아레나넷 스튜디오에서 개발하여 전세계적으로 630만장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고 있는 길드워의 명맥을 이어갈 엔씨소프트의 차기작으로 이번 게임스컴에서 시연 버전을 최초로 공개해서 유럽 현지 미디어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북미, 유럽 지역의 게임전문매체 IGN은 "길드워 2가 시연버전을 공개한 것 만으로도 많은 게임 회사들이 강력한 경쟁작을 만나게 됐다"며, "유럽 게이머들의 기대에 부응했다"고 말했다.

IT전문매체 Unthinkable은 "길드워 2 팬들은 이번 시연버전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을 것이며, 시연버전의 완성도를 볼 때 게임 출시가 그리 먼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길드워 2 개발 총괄인 마이크 오브라이언은 "길드워 2는 혁신이라는 우리의 목적을 이룰 기회"라며, "길드워의 세계적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개발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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