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EK, KT와 PS3 및 IPTV 서비스 확대를 위한 전략적 제휴 체결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카와우치 시로 / 이하 SCEK)는 KT(대표이사 이석채)와 금일 IPTV 서비스 확대를 위한 전략적 제휴식을 갖고, PS3를 통한 QOOK TV의 실시간 방송 및 양방향 서비스 제공에 양사가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금일(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SCEK는 PS3에 현재 제공되는 QOOK TV의 VOD 서비스 외에 '실시간 방송' 및 인터넷검색, 문자메시지, 메일, 쇼핑몰, 생활정보 등 최신 '양방향 서비스'를 내년 상반기 내에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PS3는 문서, 동영상 등을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KT의 'U-Cloud'와도 최적으로 연계돼, 사용자들은 자신의 웹 저장공간에 있는 다양한 미디어를 간편하게 감상할 수 있는 혜택을 받게 된다.

특히, 이번 제휴에는 PS3 게임 타이틀, 주변기기 등을 판매하는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의 구축도 포함됐다. 이를 통해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오픈될 올 하반기에는 QOOK 상품과 PS3를 결합한 제휴상품의 출시 외에 VOD 서비스 무료체험 기회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전개될 예정이다.

카와우치 시로 대표는 "SCEK는 이미 2007년 말 KT와의 협력 하에 게임업계 최초로 IPTV 서비스를 연동해 프리미엄 IPTV 서비스를 원하는 사용자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며, "이번 제휴를 바탕으로 3D 입체 게임, 블루레이 영화, 동영상 편집 등을 동시에 즐기게 하는 PS3가 명실상부한 가정 내 엔터테인먼트 허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T 홈고객전략본부장 송영희 전무는 "QOOK TV가 이번 양해각서(MOU)를 통해 세계 수준의 PS3 비디오 게임 콘텐츠를 전략적으로 융합함으로써 기존 IPTV 서비스와 차별화된 가치를 고객에게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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