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노트 제공] 8월 넷째 주 온라인 게임 순위

8월31일 온라인게임 전문사이트 게임노트(www.gamenote.com)가 8월 넷째 주 온라인게임 순위를 발표했다.

이번 순위에서는 '리니지' 형제의 선전에 눈에 띄는 한 주였다. '리니지'는 1계단 상승한 5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리니지2'는 서비스 1달 만에 TOP10에 입성하며 승승장구 중이던 '스타크래프트2'를 제치고 9위에 오름과 동시에 상위권으로 복귀했다.

다가오는 야구 플레이오프 시즌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야구게임의 순위도 상승해 '슬러거'가 2계단 상승한 12위, '마구마구'가 1계단 상승한 16위에 랭크됐다. 이 중 '슬러거'는 지난 8월 12일부터 포털 다음을 통한 채널링 서비스를 통해 많은 신규유저를 유입해 나가고 있다.

엠게임의 신작 '아르고'는 오픈 베타의 거품이 빠진 상태에서 3주 연속 동일 순위 26위를 유지하며 중위권 이상에 안착,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반등을 모색 중이며, 아이템베이 채널링 서비스 오픈과 동시에 신규 서버 '키메라'를 오픈하고 다시 한번 인기몰이에 나선 '콜오브카오스'는 33계단 상승한 67위에 랭크됐다.

신규 게임 중에서는 SRPG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며 지난 18일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 '삼국지략'이 68위로 첫 진입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여주고 있다. '삼국지략'은 국내에서 기존에 즐길 수 없었던 전략 롤플레잉 장르를 통해 선보이는 삼국지 소재 온라인게임으로, 방대한 콘텐츠와 전략성을 바탕으로 한 탄탄한 게임성이 특징이다.

게임노트 홍승경 애널은 "게임노트 순위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야구게임 '슬러거'와 엠게임의 '아르고'가 각각 다음, CJ인터넷과 함께 채널링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게임업계가 채널링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며 "채널링을 확대한다고 해서 매출이 획기적으로 늘어나지는 않지만 들이는 비용이 적어 위험 부담이 없고,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채널링의 중요성이 커질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게임노트 홈페이지(www.gamenote.com/webzine/rank_ongame)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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