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 지스타 통해 미래 청사진 제시

피파온라인2와 슬러거, 크로스파이어 등으로 미칠듯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네오위즈게임즈가 이번 지스타 행사를 통해 더 큰 성장을 위한 新성장동력원을 공개하며, 게이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컨셉으로 디자인된 네오위즈게임즈 부스에서는 3종의 게임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네오위즈게임즈의 MMORPG 분야를 책임질 마이에트 엔터테인먼트의 레이더즈는 논타겟팅 액션과 필드에서 펼쳐지는 에픽 몬스터의 전투를 앞세워 게이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록맨온라인과 퍼즐버블 온라인은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오락실의 추억을 되살렸다.

디아블로3, 블레이드앤소울, 테라 등 많은 대작들이 경합을 벌인 이번 지스타에서 네오위즈게임즈 부스가 관람객들의 시선을 끈 이유는 게임의 장점을 한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핵심만을 뽑은 플레이 버전을 제공해 게이머들의 궁금증을 한번에 해소해줬기 때문이다.


레이더즈는 2종의 에픽몬스터와의 전투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해 손맛을 강조한 논타겟팅 액션의 진수를 경험하게 만들었으며, 록맨 온라인은 2개의 스테이지를 통해 원작의 매력포인트가 온라인에서도 그대로 살아있음을 확인시켜줬다.

퍼즐버블 온라인 역시 최대 6명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인 플레이로 오락실에서 느꼈던 경쟁심을 되살렸다. 네오위즈게임즈 부스에 게임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이 많이 찾은 것은 이것 때문이다. 또한 퍼즐버블 온라인을 체험한 관람객들에게 증정된 퍼즐버블 온라인 캐릭터 인형은 이번 지스타에서 놓치면 안되는 핫 아이템으로 등극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이번 지스타에서 레이더즈를 체험한 관람객들에게 2차 테스터 권한을 부여하는 등 향후 마케팅 방향도 게이머들이 직접 게임을 체험해보고 그 경험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파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다양한 이벤트도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네오위즈게임즈의 부스로 이끌었다. 18일에는 인기 연예인 남규리가 방문해 게이머들과 함께 퍼즐버블 온라인을 즐겼으며, 19일에는 롯데 자이언츠 소속 선수들이 방문해 싸인회를 진행했다. 오는 21일에는 인기 아이돌 그룹 씨크릿이 방문해 공연과 싸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네오위즈게임즈의 조웅희 사업부장은 "이번 지스타를 통해 공개된 게임들은 네오위즈게임즈가 지금보다 더 큰 성장을 거둘 수 있게 만들만한 저력이 있는 게임이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테스트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니 직접 즐겨보시고 냉철한 판단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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