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폴리 탄생 기념 이벤트 종료, 750만원의 주인공 가려져

해즈브로 코리아(대표 변지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보드게임인 모노폴리 탄생 75주년을 기념하여 진행된 '행운의 750만원 이벤트'를 최근 성황리에 마쳤다고 금일(3일) 밝혔다.

'모노폴리 게임의 전체 판돈인 20,580달러(한화 약 750만원)를 실제 돈으로 받는다면 무엇을 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에 자신의 답글을 모노폴리 글로벌 사이트에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이벤트에는 약 한달 반에 걸친 이벤트 기간 동안 총 3,895명이 응모를 하며 뜨거운 인기를 과시했으며, 응모자들의 치열한 아이디어 경쟁 끝에 요리사인 김명진씨가 '음식과 게임을 함께 즐기는 모노폴리 카페 아이디어'를 등록해 우승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김명진씨는 우승 소감으로 "상금으로 인근 학교 앞에 분식집을 여는 것이 꿈"이라며 "분식집 내에서 손님들 누구나 모노폴리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7월20일부터 9월3일까지 전 세계에서 동시에 실시됐으며, 국내에서는 해즈브로 코리아와 EA모바일 코리아가 공동으로 이벤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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