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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프로야구 '제9의 구단' 주인 될까?

김한준

지난 10월 미국의 사업가 케네스 영이 한국 프로야구 구단의 창단 의지를 밝힌 데 이어, 제9구단의 창단 소식에 힘이 실어졌다.

그 주인공은 다름아닌 리니지 시리즈와 아이온 시리즈로 유명한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엔씨소프트는 한국야구위원회(이하 KBO)에 통합 창원시를 연고로 하는 프로야구 제9구단 창단의향서를 제출하고, 프로야구 제9구단 창단의 의지를 보였다.

이번 창단의향서 제출의 배경으로 엔씨소프트는 '통합 창원시의 뜨거운 유치 열정'과 'KBO의 강력한 신생구단 창단의지 및 야구 팬들의 열망'을 꼽았다.

엔씨소프트의 한 관계자는 "엔씨소프트의 창의성, 도전정신, IT 기술력과 노하우 그리고 세상 사람들을 더 즐겁게 만든다는 기업 목표가 어우려저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 창원 지역과 우리나라 프로야구 발전에 획기적인 발전에 획기적인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물론, 이러한 행보가 엔씨소프트의 프로야구 2011년 시즌의 참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창단의향서는 구단 창단에 대한 업체의 의사를 공식화 하는 수준의 뜻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엔씨소프트 측 역시 "KBO 검토가 끝나지 않아 창단의향서에 대한 세부 내용을 밝힐 수는 없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KBO 측 역시 제9구단의 창단에 대한 확대 해석을 경계하며 "KBO를 통해 야구단 창단에 관심을 보인 기업이 총 3개이다. 엔씨소프트의 이러한 행보가 다른 2개 기업이 움직임을 보일 수도 있으며, 다음 단계는 창단 승인이 내려져야 진행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엔씨소프트의 프로야구 제9구단 창단이 현실화 될 수 있을 것인지에 스포츠계는 물론 게임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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