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로도 동작인식 게임한다? 아수스 신제품 공개 임박

아수스가 Xbox360 동작인식컨트롤러 '키넥트'와 같은 방식의 PC전용 컨트롤러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아수스가 개발하고 있는 기기의 정식 이름은 'WAVI Xtion'으로, 키넥트의 기술 개발에 참여한 이스라엘의 프라임센스(PrimeSense)와 공동으로 개발 중이다. 'WAVI Xtion'은 WAVI와 Xtion의 두개의 기기로 구성되는데, 'WAVI'는 PC와 센서를 무선으로 연결하는 장치이며 Kinect와 같이 행동과 동작을 인식하는 'Xtion'으로 나뉘어 있다.


다만 'WAVI'는 키넥트처럼 카메라를 내장하고 있지 않으며, 25m 거리 안에서 적용되는 적외선 3D 센서로 게이머의 행동을 파악하도록 되어 있다. 또한 아수스는 소프트웨어 개발 킷 'Xtion PRO'를 배포하고 'Xtion 온라인 스토어'라는 이름의 오픈마켓을 만들 계획이다.

이번 신제품은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1)' 첫공개 되며, 2011년 2분기 중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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