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3월3일 Wii 후속게임기 발표?

닌텐도의 비디오게임기 Wii의 후속기기가 3월3일 발표된다는 루머가 등장했다.

이 루머는 지난 8일 일본의 한 게임업계 관계자가 트위터를 통해 '닌텐도가 3월3일 차세대 게임기를 발표하고 싶어 한다'고 공개하며 시작되었으며, 이 소식은 트위터와 커뮤니티를 통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3월3일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Game Developers Conference, GDC) 2011에서 닌텐도의 이와타 사토루 대표가 기조강연을 실시하는 날로, 닌텐도 대표 기조 강연은 2009년 행사 이후 2년 만에 진행되는 것이다.

과거 기조강연을 통해 이와타 사토루 대표는 젤다의 신작이나 Wii의 향후 계획에 관한 내용을 공개한 바 있어, 이번 기조강연을 통해 닌텐도의 사업과 관련해 새로운 정보가 공개될 것이라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로 인식되고 있다.

한편, 이와타 사토루 대표의 기조 강연은 25회째를 맞이한 GDC를 기념해 비디오게임의 역사와 미래(Video Games Turn 25: A Historical Perspective and Vision for the Future)에 관련된 내용으로 진행하며, 과거의 비디오게임과 미래의 비디오게임 시장에서 닌텐도의 발전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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