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스코리아, ‘언리얼 아카데미 2011’ 협약식 체결

에픽게임스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경원대, 동서대, 아주대, 영산대, 우송대, 전주대 등 6개 대학과 에픽게임스의 게임 엔진인 '언리얼 엔진 3' 강의를 개설하는 내용의 '언리얼 아카데미 2011'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금일(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원대 컴퓨터미디어학과, 동서대 디지털콘텐츠학부, 아주대 미디어학부, 영산대 게임콘텐츠학과, 우송대 게임멀티미디어학과, 전주대 게임학과는 '언리얼 엔진 3'의 사용법과 응용을 다룬 전공 과목을 올 2011년 1학기부터 운영하게 된다.

특히 6개 대학은 '언리얼 엔진 3'의 툴셋을 비상업적 목적으로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UDK(Unreal Development Kit, 언리얼 개발 키트)를 강의에 활용해 학생들이 이론 뿐만 아니라 게임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해 게임 결과물을 완성할 수 있게 지도할 계획이다.

에픽게임스코리아측은 '언리얼 아카데미 2011'에 선정된 6개 대학에 교수진 대상 기술 세미나와 강의 교재를 제공했으며 앞으로 대학들을 방문해 특별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에픽게임스코리아의 박성철 대표는 "올해 첫 해임에도 불구하고 언리얼 아카데미에 선정된 대학뿐만 아니라 다른 교육기관과 게임 개발사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기대도 크고, 책임감도 크다.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산학 협력 프로그램으로 자리잡도록 아이디어를 내고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에픽게임스코리아 홈페이지(www.epicgameskore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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