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PC게임 개발사 팔콤, 창립 30주년 맞이해

일본의 대표 PC게임 개발사 팔콤이 창립 30주년을 맞이했다.

팔콤은 30주년을 기념해 자사의 대표 게임타이틀 중 하나인 '영웅전설: 천공의 궤적'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되는 애니메이션은 '영웅전설 하늘의 궤적'을 원작으로 닷핵 퀀텀으로 알려진 타치바나 마사키가 감독을 담당하며, 구성과 각본은 우에즈 마코토가 맞는다.


또한, 팔콤은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자사가 개발한 이스(Ys) 여신상 펜턴트와 반지, 목걸이 등도 판매할 예정이다.

팔콤의 콘도 토시히로 대표는 "지금까지 팔콤을 키우고 지지해준 것은 팔콤 게임을 사랑해 주시는 여러분들의 덕분"이라며, "팔콤의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회사 모든 이들을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팔콤에서 만들 수 있는 게임으로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라고 이야기 했다.

한편, '영웅전설 천공의 궤적'은 1989년에 발매된 영웅전설 시리즈의 6번째 작품으로 'FC(퍼스트 쳅터)', 'SC(세컨드 쳅터)' 'the 3rd(더 서드)'의 세개의 타이틀로 나누어져 있으며, PC외에도 PSP로 이식된 바 있다.

또한 2010년에 발매된 '제로의 궤적'을 포함한 '궤적 시리즈'의 누계 판매 갯수는 100만개를 돌파했으며, 2011년에는 '하늘의 궤적', '제로의 궤적'에 이어진 '궤적 시리즈'의 최신작의 발매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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