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폴, PAX East 관람객들을 매료시키다

지난해 개최된 PAX Prime의 참가자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입에 오르내렸던 파이어폴이 올해 보스턴에서 개최된 PAX East에서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레드5스튜디오는 美동부 지역에서의 화려한 데뷔와 함께 방문객들에게 게임을 소개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작년 PAX Prime때보다 더 큰 '파이어폴'의 부스를 마련하고, 게임 알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글로벌 온라인게임 개발사인 레드5스튜디오는 PAX East의 방문객들을 파이어폴의 세계로 초대함과 동시에 새로운 팀 기반 PvP 전투 시스템을 선보였다. 선켄 하버(Sunken Harbor) 맵에서는 2개의 팀으로 나뉘어 승리라는 목표와 함께 게임에 탑재된 래더 시스템을 공개했다. 또한 이번에 최초로 공개되는 리콘(Recon) 배틀프레임을 포함한 3개의 배틀프레임(battleframe)을 소개하기도 했다.

레드 5 스튜디오의 수석 프로듀서인 제임스 맥컬리는 "파이어폴을 기대하고 있는 게이머들에게 게임의 깊이 있는 경쟁력을 선보이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우리는 작년 시애틀에서 열린 PAX Prime에서 파이어폴의 개방된 필드에서의 협동 캠페인, 무엇보다 역동적인 미션 수행에 대한 많은 정보를 공개했다. 우리는 PAX East를 통해 외부에 파이어폴의 최신 정보를 공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름답지만 충격적인 지구의 미래를 배경으로 한 파이어폴은 멜딩(Melding)이라 불리는 강력한 힘을 가진 위협적인 존재와 정체를 알 수 없는 피에 굶주린 군대인 초즌(Chosen)에 맞서 싸우는 인류 마지막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현재 레드 5 스튜디오는 올해 말 북미와 유럽에서 정식 서비스 예정인 파이어폴의 베타 테스트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레드5스튜디오의 한국어 홈페이지(www.red5studio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