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 이볼브드’, 최적의 게임체험 위한 인증 될것

컴퓨터 하드웨어 전문 기업 AMD가 보다 강력한 게임 성능을 위한 프로그램인 '게이밍 이볼브드'를 본격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AMD 코리아는 금일(24일) 오전 서울 삼성동 AMD 코리아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게이밍 이볼브드' 프로그램 전개 및 지원 현황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게이밍 이볼브드' 프로그램의 성격과 주요 특징, 현재까지의 성과 등에 대한 소개가 실시됐다.

발표자로 나선 AMD ISV팀의 나비드 피루즈 차장은 "'게이밍 이볼브드'는 게이머들이 최상의 게임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기술 혁신"을 의미한다며 "이를 위해 게임 개발사 및 하드웨어 관련 파트너사들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신뢰받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요 과제"라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파트너쉽을 체결한 게임개발사의 게임이 보다 돋보일 수 있도록 게임 개발 초기 단계에서부터 '기술 관련 컨설팅'과 '동일한 환경에서의 QA를 위한 하드웨어 환경 구축' 등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는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현재까지 진행된 대표적인 사례로는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소울'과 NHN의 '테라', 한빛소프트의 '삼국지천' 등의 게임 개발 초기부터 안정적이면서도 화려한 시각적 효과를 사용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을 실시했던 것과 지난해 개최된 지스타2010의 시연대에 AMD의 '아이피니티'를 이용해보다 넓은 화면을 통해 한층 실감나는 게임 체험 기회를 제공했던 점이 있다.

또한 현재 드래곤플라이의 '솔저 오브 포춘 온라인', 한빛소프트의 '스쿼드 플로우' 외에 다수의 비공개 게임에서 '게이밍 이볼브드' 프로그램의 기술 지원이 원활히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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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드 피루즈 차장은 이와 같이 설명하면서 "최고의 장비를 이용해 최고의 성능을 즐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출시될 각종 장비들에서 각 장비의 성능에 맞는 최적화된 게임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것도 중요한 만큼 이에 대한 대비도 철저히 진행 중이다"라고 말해 '게이밍 이볼브드' 프로그램하의 기술 지원이 무조건 고사양 장비 위주로만 진행되는 것이 아닌 모든 제품에 대한 안정적인 지원 또한 충실히 지원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 게임업체와의 공동 마케팅 업무를 적극적으로 진행해 한국의 유망한 온라인게임이 해외로 원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AMD의 하드웨어 파트너사들과 연계된 이벤트를 진행해 게이머들로 하여금 보다 가깝게 다가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AMD는 일반 게이머부터 피씨방까지 다양한 성능을 필요로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언제 어떻게 업그레이드가 진행돼야 가장 최적의 게이밍 환경을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해 그간 연구한 히스토리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상적인 데이터를 제공해 한국 시장의 소비자들에게 믿음을 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AMD 코리아의 박용진 대표는 "AMD에서 선보이는 '게이밍 이볼브드 프로그램'은 최첨단 기술과 제품으로 게이머와 게임 산업을 위한 지원을 보다 더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 '게이밍 이볼브드'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많은 게이머들이 생생하고 현실감 넘치는 게이밍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국내 게임 개발사 및 퍼블리셔와의 긴밀한 협력을 계속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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