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달은 키넥트 만난 ‘카니발 게임즈’가 책임진다

한국 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 우)가 금일(7일) 서울 역삼동 파티 온에서 체험 행사를 개최하고 오는 21일 국내 정식으로 출시되는 키넥트 전용 소프트웨어 '카니발 게임즈: 몽키씨, 몽키두'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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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K 플레이의 캣 대디 게임즈에서 개발한 '카니발 게임즈: 몽키씨, 몽키두'는 닌텐도 Wii와 닌텐도DS용으로 출시돼 전 세계 700만장 이상 판매된 파티형 게임 타이틀 시리즈 '카니발 게임즈'의 최신작으로 키넥트의 동작인식 기능을 충분히 활용되도록 고안된 점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놀이동산'을 컨셉으로 연안 모퉁이, 발사대 선로, 회전목마 구역, 회전 도로, 찻잔 광장 등 놀이동산의 5개 코너 20여 종의 게임을 체험하는 형태로 구성돼있으며, 1인 플레이와 대전 플레이를 모두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펫 드래곤, 로봇 카우보이, 날아다니는곰, 닌자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게이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시리즈 최초로 등장하는 원숭이 캐릭터 '몽키 바커'는 특정 메뉴 외에도 게임 곳곳에 등장하는 마스코트 캐릭터로 게임을 즐기는 모든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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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선보여진 신작 '카니발 게임즈: 몽키씨, 몽키두'에 대해 T2의 박형근 본부장은 "'카니발 게임즈: 몽키씨, 몽키두'는 가상의 놀이동산에서 펼쳐지는 최고의 미니 게임들만을 모아놓았다"며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는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 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의 마스코트 이믿음군과 이마음군 형제가 아버지 이정용씨와 함께 등장해 게임을 직접 시연해 보이며 게임의 재미를 선보였다. 두 형제는 총 3종류의 게임을 시연해 보였으며, 경쟁하는 가운데도 서로를 응원하고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며 참석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아버지인 이정용씨 역시 게임 플레이에 참여하며 "가족이 함께 즐기는 동안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온 가족이 즐거운 놀이동산에 와 있는 것 같았다"라고 게임을 즐겨본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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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마이크로소프트 엔터테인먼트 사업부의 송진호 이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키넥트를 통해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파티 게임을 선보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앞으로도 게이머들에게 몸으로 즐기는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지속적으로 게이머 여러분들게 선보일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카니발 게임즈: 몽키씨, 몽키두'의 소비자가격은 3만9천8백원이며 11일부터 18일까지 주요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온라인 예약 판매 행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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