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터치 THQ 국내 유통 계약, 첫게임은 'WWE 올스타'

디지털터치(대표 정성헌)는 국내 지사 철수로 많은 아쉬움을 산 THQ와 제품 유통 및 퍼블리싱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THQ 게임을 국내에 정식 발매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디지털터치는 이번 계약을 통해 코에이테크모에 이어 THQ 게임까지 확보하며, 퍼블리싱 라인업을 강화했으며, 국내 게이머들은 출시가 불확실했던 THQ 게임을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

디지털터치의 관계자는 "최근 THQ 제품의 국내 출시 여부에 대한 우려가 높은 것이 사실이다.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THQ에서 출시되는 다양한 게임들을 국내 게이머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양질의 게임을 제공하여, 게이머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출시 될 제품은 THQ 샌디에고 스튜디오가 개발한 'WWE 올스타'이며, PS3와Xbox360 양 기종으로 5월 3일 발매된다.

이번 작품은 예전의 명성을 되찾은 Legend와 당대 최고의 선수들로 꼽히는 Superstar들이 한 자리에 모여 대결을 펼치게 되며, 아케이드 요소가 가미된 액션 시스템과 독특한 능력을 지닌 4가지 클래스, 온라인 협력 플레이, 캐릭터 커스터마이즈 기능 등을 지원한다.

예약판매는 5월 2일까지 유명 게임전문 온라인 쇼핑몰 과 오픈 마켓에서 진행되며, 가격은 5만5000원이다. 예약 구매 사은품으로는 WWE Legends와 WWE Superstars의 모습이 담긴 머그컵이 한정으로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digital-touch.co.kr/wwe)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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