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2011] NHN재팬 모리카와 대표 '테라, 일본 최고 게임 될 것'
NHN재팬의 모리카와 아키라 대표가 일본 서비스를 예정하고 있는 MMORPG 테라에 대한 무한 신뢰를 보냈다.
모리카와 대표는 한게임 EX2011 인터뷰를 통해 "과거 NHN재팬은 아바타의 판매가 주 매출이었는데, 퍼블리싱 강화 이후 게임 매출이 급성장 하고 있다"며 "현재 일본 내 테라의 기대치는 최고 수준이며, 공개되기 전부터 이렇게 관심이 많았던 게임은 과거에 없었다. 지난해 스퀘어에닉스의 파이널판타지14가 성공하지 못했는데, 이런 분위기만 봐도 올해 최고의 게임은 테라가 될 것을 예상한다. 아직 서비스 전이지만 이벤트에 많은 게이머들이 참가할 정도로 테라의 기대치는 매우 높은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일본에서 한게임재팬의 성공 비결에 대해서는 최고의 게임을 서비스한다는 서비스 마인드와 시대의 흐름에 맞는 서비스를 꼽았다. 그는 "재미있는 게임을 서비스한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다만 재미있는 게임의 관점이 국가별로 다르기 때문에 일본 게이머들에 맞는 게임을 찾아서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시대적 흐름에 맞는 발 빠른 서비스도 주요하다. 최근에는 소셜 게임과 스마트폰 게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런 장르에 투자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본다"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모리카와 대표는 향후 NHN의 스마트폰 개발사 오렌지크루와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폰 사업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