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게임부분 신임 대표로 방준혁 유력

금일(2일) 돌연 사퇴 의사를 밝힌 CJ E&M 게임즈의 남궁훈 부문대표의 후임으로 과거 넷마블을 설립했던 방준혁이 유력시 되고 있다.

방준혁은 지난 2000년에 게임포털 넷마블을 설립한 인물로, 2004년에 넷마블을 CJ그룹에 매각하고 현 CJ E&M 게임부문의 전신인 CJ인터넷의 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010년에는 10%에 달하는 애니파크의 지분을 취득해 게임업계에서 꾸준히 영향력을 보이기도 했으며, 스틱인베스티먼트 당시 CJ인터넷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서든어택의 개발사 게임하이의 인수를 추진하기도 했다.

신임 대표 선임과 관련해 CJ E&M 게임부문의 관계자는 “신임 대표에 방준혁 전 대표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를 봤을 뿐 아직 정해진 바 없다”며 “조만간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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