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운 막말전 게임 속 들추기
일본 검객의 이야기를 다룬 '풍운 신선조'의 차기작 '풍운 막말전'. '신선조'가 등장했을 당시의 일본은 외국 세력에 맞서 황제 세력과 막부 세력이 충돌하는 시대였기에 유신지사들이 많이 등장했습니다. '풍운 막말전'의 스토리는 당시 일본의 역사를 배경으로 담고 있는데, 새로운 시대를 열고자 하는 '도막파(황제 세력)'와 기존의 입장을 고수하려는 신선조 '좌막파(막부 세력)'로 나뉘어져 두 가지 스토리 모드로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패키지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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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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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뒤에서는 새로운 시대를 창조하려는 '도막파(좌측)' 인물들과 기존의 입장을 고수하려는 신선조 '좌막파(우측)' 인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 '신선조'에 매력을 느끼는 게이머라면 하오리(신선조가 걸친 웃옷)만 보더라도 관심을 끌 만한 패키지 겉 모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패키지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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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얼 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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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를 열어 보면 빨간색으로 프린트된 타이틀을 볼 수 있는데요, 당시 피비린내 나던 상황을 반영했는지 유독 빨간색 타이틀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반면, 흑백 매뉴얼은 시선을 피하게 만드네요.(혹시 안에도? -_-a;)
매뉴얼 설명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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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 인물 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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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얼을 펼쳐 보면 다행스럽게도 매뉴얼 겉 모습과는 다르게 칼라로 구성되어 있고, 매뉴얼 내용 중 그림을 보면 한글화가 된 게임 화면을 확인할 수 있어 게임을 하기 전부터 기분이 좋아집니다. 매뉴얼은 자세한 설명과 함께 당시 역사의 인물 도감이 추가되어 있어 게임 설명 외의 읽을 거리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풍운 막말전', 패키지 구성은 간단한 기본 구성이지만, 겉 모습과는 다르게 칼라로 된 매뉴얼과 눈에 띄는 빨간색 타이틀이 시선을 빼았는 힘이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