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던파 노린다' MORPG 아라 온라인 첫 공개

아쿠아리우스 엔터테인먼트가 21일 오피스 커밍데이를 통해 자사가 개발 중인 MORPG <아라 온라인>을 첫 공개했다.

아쿠아리우스는 유명 게임사 및 중견 개발사 출신의 개발자들이 모여 2008년 창립한 회사로, 홍콩 상장기업의 온라인게임 컨설팅을 진행하며 게임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회사에는 엔씨소프트에서 아트디렉팅을 진행했던 남형석 대표를 중심으로 엔씨소프트 출신 박헌일 이사, CJ인터넷 출신 오랑휘 부사장이 합류했으며 T3엔터테인먼트, 이온소프트, 태울, 감마니아, 소노브이, 레드덕, 엔플루토 등의 게임사 출신의 개발진들이 모였다.

현재 아쿠아리우스는 MORPG 아라 온라인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차기작 MMORPG를 비롯해 아이폰/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2년여 개발 기간을 거쳐 최초로 공개된 MORPG <아라온라인>은 던전앤파이터의 장점에 새로움을 더해 게이머들에게 신선함 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게임은 MORPG 특유의 액션성과 블레이드앤소울 느낌의 그래픽과 빠른 전개로 진행할 수 있는 전투 시스템, 화려한 연출, 강력한 필살기 등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아쿠아리우스 오랑휘 부사장은 "처녀작임에도 많은 분들이 행사에 자리해 주신 점에 부응하고자 더욱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매진할 것"이라며 "아라온라인을 비롯, 향후 다양한 게임 및 관련 사업 론칭을 통해 글로벌 멀티 플랫폼을 지향하는 자사의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쿠라리우스 엔터테인먼트는 MORPG 아라 온라인의 클로즈베타를 진행할 수 있을 정도로 게임을 개발한 상태이며, 현재 퍼블리싱을 위해 퍼블리셔들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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