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 게임팀 '스타테일', 김원기-서기수 동반 영입

스타크래프트2 프로팀 스타테일(STARTALE)은 TSL팀의 간판 선수였던 김원기, 서기수를 영입했다고 금일(11일) 밝혔다.

스타테일(STARTALE)은 최근 TSL에서 나와 무소속이던 김원기, 서기수 선수의 영입의사를 표했고, 관련하여 수 차례 미팅을 통해 팀에 합류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스타테일은 저그 김원기, 박성준, 이원표, 프로토스 서기수, 정우서, 박현우, 테란 김성제, 최지성, 박준용 무작위 신정민 등의 신구 조화를 갖춘 종족별 라인업을 구축하게 되었다.

스타테일 원종욱 감독은 "먼저 영입제안을 받아준 김원기, 서기수 선수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 평소 친동생처럼 친하게 지내던 선수들이었는데 같은팀이 되니 더욱 기쁘다. 김원기, 서기수 선수 모두 자타 공인하는 최고의 선수인만큼 전력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공적, 사적으로 두 선수 모두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옆에서 열심히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원기는 제1회 GSL 오픈 토너먼트 우승자이며, 서기수는 현재 GSL JULY 16강에 진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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