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의 게임축제, e스타즈 서울 2011 COEX서 막올려

한여름 최고의 게임 이벤트인 “e스타즈 서울 2011”이 금일(19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 D관에서 그 막을 올렸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은 “e스타즈 서울 2011” 행사는 서울특별시와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서울산업통상진흥원과 중앙일보문화사업이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 한국게임산업협회, 한국e스포츠협회가 후원하는 게임 전문 행사로 오는 21일까지 진행된다.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타악 퍼포먼스로 시작된 개막식에서는 이번 행사에서 진행되는 e스포츠 참가 종목 게임 및 참가 선수단, 행사장 이벤트가 소개됐으며, “카운터스트라이크 1.6 MSI Beat IT” 본선 1라운드 경기가 개막전으로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카운터스트라이크 1.6 MSI Beat IT” 대회를 비롯해 “스페셜포스 하이파이브 마스터즈” “솔저오브포춘 클랜 마스터즈” “겟앰프드 썸머리그” 유명 게임의 대회는 물론 <아바> <스페셜포스> <피파온라인2> <슬러거> <카르마> 등을 종목으로 한 “제 3회 대통령배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서울특별시 대표 선발전” 등 다양한 e스포츠 대회가 3일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카운터스트라이크 1.6 MSI Beat IT” 에서는 “SK-GAMING” “Na `Vi” “Frag eXecutors” 등 유럽과 아메리카, 아시아를 대표하는 총 16팀이 참가해 더블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최고 팀을 가리게 된다.

또한 드래곤플라이의 <스페셜포스>와 <솔저오브포춘> 랜파티와 <겟앰프드> <러스티하츠> <짱구는 못말려 온라인> 등을 즐겨볼 수 있는 윈디존 이벤트가 진행돼 게이머들에게 보다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 외에도 최적의 3D 환경을 제공하는 “LG 옵티머스 3D & 시네마 3D 체험존”과 e스포츠 종목에 사용되는 장비를 지원하는 “스틸시리즈”의 홍보관도 위치해 게임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만끽할 수 있다.

이날 개막식에 참여한 서울특별시의 안승일 문화관광 기획관은 “e스타즈서울은 전세계 게이머들과 서울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문화축제로 자리매김 했다”며 “올해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게임을 체험하며 건전한 게임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만큼 많은분들이 디지털 문화의 향연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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