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삼국무쌍6 스페셜과 전국무쌍3 엠파이어즈, 8월 30일 발매

디지털터치는 진삼국무쌍6에 추가 요소를 더한 PSP용 진삼국무쌍6 스페셜과 일본 전국시대를 배경으로 한 PS3용 전국무쌍3 엠파이어스를 오는 8월 30일 발매한다고 금일(19일) 밝혔다.

먼저 PSP용 진삼국무쌍6 스페셜은 신 세력 "진"을 포함한 방대한 스토리와 다수의 신규 캐릭터가 등장하며, 스토리모드에서도 협력 플레이를 지원해 "클로니클 모드"의 스테이지에서 최대 4명 이상의 친구와 경쟁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스테이지에 따라 조작할 수 있는 캐릭터가 정해져 있던 PS3 버전과 달리 게이머의 취향대로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으며, PS3와 데이터 연동을 지원해 PS3 버전의 세이브데이터가 들어있는 메모리스틱을 넣어서 플레이하면 처음부터 모든 캐릭터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UMD 2장으로 구성된 PSP용 진삼국무쌍6 스페셜은 오는 22일부터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예약판매가 진행되며, 가격은 4만4000원이다. 예약구매자들에게는 왕원희 코스튬이 제공된다.

다음으로 전국무쌍3 엠파이어스는 일본 전국시대의 군주가 되어, 정략파트를 통해 자국을 발전시키고 일본통일을 목표로 하는 게임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전국무쌍3 Z"에서 등장한 40명의 무장을 포함한 600명 이상의 무장이 등장하며, 에디트 기능을 이용해 자신만의 오리지널 무장을 만들 수도 있다.

또한, 이번 작품에서 새롭게 등장한 내정시스템을 통해 모형정원방식의 성곽이 발전해 가는 모습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엠파이어스 특유의 거점 시스템은 더욱 전략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재편성 되었고, 주변의 거점을 격파하는 "대포거점"과 거점간의 이동이 가능한 "독수리거점"등 전장에 다양한 효과를 줄 수 있는 거점도 등장한다.

전국무쌍3 엠파이어스의 예약판매는 오는 22일부터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진행되며, 가격은 4만4000원이다. 예약구매자들에게는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운로드 콘텐츠인 모형정원 "미니 캐릭터 깃발 컬렉션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증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