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언더 파이어 크루세이더즈 소개

스토리

2차 영웅전쟁이 막을 내리고 어언 50년이 흐른 베르시아는 국력을 전쟁에 많이 소모하였지만 별다른 분쟁 없이 동/서 베르시아의 관계도 평화롭게 유지를 한다. 일생일대의 비극을 낳은 전설의 에이션트 허트는 주민들의 기억 속에서 점점 잊혀져 가고 가공할 만할 힘을 발의했던 그 가공물의 대한 공포심에도 무감각해지기 시작하였다. 화근의 뿌리를 뽑기 위해 에클레이사아의 교황청은 에이션트 허트를 악의 상징물로 여기고 한번이라도 이에 대하여 언급을 한다거나 의구심을 가지는 사람이 있으면 이유를 불문하고 영원히 추방시킬 것을 공표하였다. 평화는 이렇게 강제로라도 지켜지었고 더 이상의 문제는 발생하지 않는 듯 하였으나···어느 날···.히로니덴의 동부 국경 부근의 성지에 위치한(에이션트 허트가 사라졌던) 작은 마을 주민 전체가 마족에 의해서 학살당한 사실이 알려지자, 히로니덴은 마족이 다스리는 헥스터를 바로 침공한다. 벨론드는 이에 응전하고 에클레시아는 성지 보호로 성기사단을 파견하는 것으로 엔카블로사 전쟁이 일어나게 되고····.

용어설명

2차 영웅전쟁(KUF)
2차 영웅 전쟁에서 대부분의 관계자들이 실종되면서 이 전쟁에 대한 뚜렷한 기록이 남는 대신, 마지막 전투가 벌어졌던 파멸의 제단은 선과 악의 성스러운 전쟁이 있었던 성지로 여겨지고, 엔션트 하트와 니블은 과장이 잔뜩 섞인 어설픈 이야기 정도로만 전해진다.

에클레시아
드미트리(Dmitri) 3세가 현재 교황. "교화가 불가능한 동부 야만족의 척살과 단일 종교하의 베르시아 대륙의 통일"을 국가 이념으로 삼고 있는 종교국가. 왕위 다툼으로 혼란에 빠져있던 아질리아를 흡수하여 속국으로 다스리고 있다. 엔션트 하트를 악마의 물건이라고 이에 대해 언급하거나 알려고 하는 자들을 모두 파문하겠다고 공포한다.

아질리아
국왕이었던 큐리안이 2차 영웅전쟁에서 사라지고 왕위 다툼으로 국력을 소모하다가 결국 에클레시아의 속국이 되어 현재는 에클레시아령 아질리아. 앙겔로(Angelo)가 국왕으로 앉아 있지만 허수아비나 다름 없으며, 에클레시아에서 파견한 총독이 실제적인 권력을 쥐고 있다.

히로니덴
현재 국왕은 사울(Saul). 히로니덴도 에클레시아 교회를 따르긴 하지만 마족과 지속적인 분쟁을 가져왔던 이유로 기본적인 입장은 에클레시아와 많이 다르다. 직접 피를 흘리며 살아 남기 위해 싸우는 히로니덴에게 항상 후방에서 신에 대한 믿음과 교화를 입으로만 외치는 에클레시아는 종교적 모범이 되기에는 부족해 보일 뿐이다.

벨론드
현재 국왕은 발데마르(Waldemar). 리히터와 같은 하프 뱀파이어이다. 다크 엘프, 오우거, 오크 들을 하나의 국가로 묶어내는 데에 그럭저럭 성공했지만, 내부적인 불만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며, 특히 다크 엘프는 가장 큰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 다크 엘프는 자신들보다 하등한, 게다가 피까지 뒤섞인 하프 뱀파이어가 국왕을 맡고 있다는 것에 많은 불만을 가지고 호시탐탐 정권을 엎을 기회만 노리고 있다. 이에 발데마르는 하프 뱀파이어인 감찰관들을 각 지방에 파견하여 다크엘프들을 감시하고 있다.

헥스터
벨론드의 한 지역으로 국가는 아니며, 거주자의 대부분이 오크와 오우거로 구성되어 있다. 인간의 육체를 갖고도 불가사의하게 강한 레그나이어(Regnier)가 이 지역을 다스리고 있다. 또 하나의 불가사의한 점은 오크와 오거까지도 무릎 꿇게 하는 능력으로 발데마르 정권을 뒤집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발데마르가 그에게 보이는 호의나 신뢰에 비해 레그나이어의 입장은 거의 중립에 가깝다. 발데마르를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 다크 엘프들은 가끔씩 레그나이어를 은근히 선동하여 정권을 엎어보려는 시도를 하지만 레그나이어는 헥스터를 지키는 것이 자기 일이라는 말을 되풀이하며 일체의 미동도 없다. 그의 출생이나 배경에 대해서는 아무도 모른다.

엔션트 하트
2차 영웅 전쟁의 덕택에 엔션트 하트는 그 존재가 여러가지 형태로 세상에 알려진다. '엔션트 하트를 가진 자는 세상을 지배하게 된다'라는 정도의, 구체적인 기능이 알려지지 않은 상태이지만, 마족은 엔션트 하트에 대한 믿음을 갖고 그것을 찾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 중이다. 특히 반 벨론드 다크엘프 지하 조직인 '시데스'는 엔션트 하트에 대해 좀 더 구체적인 정보를 갖고 이를 이용하여 발데마르 정권을 무너뜨리기 위해 조심스레 움직이고 있다. 이에 반해 인간족에서는 엔션트 하트를 재밌는 옛날 이야기 정도로 여기고 있으며, 여기에 악마의 물건인 엔션트 하트를 언급하는 자를 파문하겠다는 교황의 포고까지 있는 터라 사람들이 별 관심을 보이고 있지는 않다.

현세를 대입하여 생각해 보면 엔션트 하트가 고대 문명의 유적 정도가 될 것이고, 인간들은 그냥 그런 것이 있었나보다 하는 정도, 마족은 엔션트 하트라는 고대 문명의 유적이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을 이용해 세계를 정복해 보겠다는 정도로 생각할 수 있다.

베르시아 대륙 전쟁
2차 영웅 전쟁 (KUF1) 50년 후. 전쟁으로 국력을 소모한 양측은 별다른 분쟁 없이 동-서 베르시아의 관계가 어느 정도 나아지는 듯 싶었으나, 히로니덴의 동부 국경 부근의 성지에 위치한 작은 마을 주민 전체가 마족에 의해서 학살당한 것이 알려지면서 히로니덴이 마족들이 다스리는 벨론드령 헥스터를 침공한다. 이와 동시에 교황은 성지를 탈환하라는 신의 계시를 받고 에클레시아 성지 수호군을 파견하여 베르시아 동-서가 모두 엮이는 큰 전쟁으로 번지게 된다.

위 내용은 킹덤 언더 파이어크루세이더즈 공식홈페이지에서 발췌했습니다.


킹덤 언더 파이어 크루세이더즈 집중공략
메인으로
킹덤 언더 파이어 크루세이더즈 집중공략 메인으로

|

위로
위로

---|---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