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S 2011] 뒤죽박죽 꿈의 세계를 구하는 모험 '드림 드롭스'

감마니아는 대만 화산문화공원에서 개최된 자체 게임쇼 “감마니아 게임쇼 2011”에서 신작 온라인게임 <드림 드롭스>를 공개했다.

<드림 드롭스>는 <조디악 온라인> <디비나> 등 귀여운 동화풍 캐릭터와 파스텔톤 이미지로 고정 팬들을 다수 확보하고 있는 플레이쿠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신작 게임으로 “백설공주” “이상한나라의 앨리스” “신데렐라” 등 다양한 동화의 이야기가 공존하지만 위기에 빠진 꿈의 세계 “애프터 드림”을 구하기 위한 용사들의 모험을 그린 롤플레잉 게임이다.

“감마니아 게임쇼 2011” 행사장에 마련된 체험 부스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등장하는 티타임 장면을 재현해 놓았으며 총 4종의 캐릭터를 이용해 게임을 즐겨볼 수 있었다.

특히 단순히 필드나 마을 안을 돌아다니는 것 뿐만 아니라 게이머들이 혼자서 미션 클리어를 위해 들어가게 되는 1인 던전이나 길드원들을 위한 공간 “길드성” 등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해 볼 수 있었다.

이 중 “길드성”은 게이머들간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으로 길드원들의 취향에 맞게 꾸미는 것 뿐만 아니라 함께 힘을 합쳐 클리어해야하는 다양한 길드 퀘스트가 제공되며, 이를 달성하면 풍성한 보상 외에도 자신이 속한 “길드성”이 성장하게 된다.

또한, 자신이 속한 길드뿐 아니라 다른 “길드성”을 방문할 수도 있으며, 이곳에서 주어지는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통해 다른 길드의 “길드성” 건설도 도울 수도 있다.

<드림 드롭스>는 내년 중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해 게이머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 개발진들과의 질문&답변 >
Q. 등장하는 동화는 몇개 정도 준비돼 있는가?
A. 일반적으로 알려져있는 동화라면 다 들어간다고 보면 된다. 현재는 30여개 정도가 준비돼 있으며 계속해서 더 많이 집어넣을 생각이다.

Q. 여타 플레이쿠의 게임들 답게 낮은 연령층을 타겟으로 잡은 것 같은데, 개발자들은 어떤 나이대를 중심 타겟으로 보고 있는가?
A. 메인 타겟층이라면 고등학생부터 대학생 정도로 생각한다. 특히 여성 게이머의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

Q. 게임을 진행하면서 나만의 동화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등의 콘텐츠도 즐겨볼 수 있나?
A. 이미 컨셉이나 스토리 등에서 기존 설정을 탈피한 상황이기 때문에 게이머만의 특별한 이야기로까지 확대는 되지 않겠지만 점차 진행되면서 보다 다양하고 독특한 이야기를 만들어 볼 수 있을 것이다

Q. 길드간의 전쟁과 같은 콘텐츠도 준비돼 있나?
A. 지금은 서로 친목을 유지하도록 하는 콘텐츠만 준비돼 있지만 앞으로 점령, 파괴와 같은 대결 시스템도 추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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