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디아블로3 출시 2012년으로 연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자사의 액션 롤플레잉 게임 디아블로3(DiabloIII)의 출시 일정을 2012년 초로 조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공동설립자 겸 CEO는 "우리가 만드는 모든 게임에 있어 가급적 가능한 한 빨리 선보이면 좋겠으나, 우리는 디아블로3를 우리가 목표하는 완성도에 완벽히 이르지 못한 상태로 출시하기 위해 수년간의 개발 작업을 해온 것은 아니다"며, "베타 테스트는 잘 진행되고 있으며, 우리는 게임뿐만 아니라 플레이어들의 기대에 대한 우리의 비전에 부응하는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추가 시간을 최대한 활용할 예정이다. 내년은 블리자드에게 매우 바쁜 해가 될 것이며, 블리자드 게이머들에게는 매우 즐거운 해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블리자드는 지난 9월 20일 시작된 디아블로3의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연장해서 진행할 것이며, 처음 계획보다 더 많은 테스터를 추가할 예정이다. 블리자드의 게임이 연동되어 있는 미국 배틀넷 계정을 가지고 있는 게이머는 배틀넷 계정 관리 사이트를 방문 후 신청을 통해 베타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추가적인 베타 테스트 및 출시 계획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디아블로3 커뮤니티(kr.battle.net/d3/ko/)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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