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지스타에서 앙증맞고 귀여운 캐릭터로 인기몰이

컴투스가 모바일 게임업계 최초로 지스타 게임쇼에 단독 부스를 차렸다.

11월10일부터 4일간 진행되는 2011지스타 게임쇼에서, 컴투스는 자사의 다채로운 스마트폰 게임을 부스에 전시해 게이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컴투스 부스의 주요 특징은 아이폰, 안드로이드와 같은 스마트폰 게임 뿐만 아니라 아이패드 등의 태블릿PC 까지도 완벽하게 맞추어 시연했다는 것. 주위의 온라인 게임 부스에서 다소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묘사가 가득한 반면 컴투스 부스에서 달리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캐릭터들이 화면에 선보이자 게이머들은 지나가던 발걸음을 멈추고 태블릿PC를 시연하는 등 호기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부스에 시연되는 게임들은 최근 트렌드에 맞게 소셜 게임이 주류를 이뤘다. 타이니팜과 매직트리가 직접 플레이 가능한 버전으로 공개되어 주목을 받았으며, 이외에도 서밋X, 허슬당구2와 같은 고퀄리티 3D 게임들도 지나가는 게이머들의 시선을 멈추게 했다.

여기에 스마트폰 계의 스태디셀러로 손꼽히던 홈런배틀의 정통 후속작 홈런배틀2가 공개되면서 부스는 더 활기를 띄기 시작했다. 홈런배틀2는 더욱 다채로운 선수들과 타격 판정, 그리고 네트워크 기능을 탑재했다.

또 컴투스의 인기 마스코트 캐릭터인 아쿠가 앙증맞은 표정으로 부스를 돌아다니며 컴투스의 아케이드 게임들을 홍보해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