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의 스마트폰 게임 홈런배틀2 해보니..'홈런 대박'

스마트폰 게임으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홈런배틀3D의 정통 차기작이 2011지스타 게임쇼에서 공개됐다.

그 게임의 이름은 홈런배틀2. 이 게임은 컴투스의 부스 한쪽 벽면 전체를 할애해 아이패드2용으로 시연회가 진행됐으며, 전작에 비해 대폭 보강된 모습으로 관객들의 흥미를 끌었다.

우선 이 게임은 캐릭터가 전작에 1명이었던 것이 3명으로 늘었다. 남자 캐릭터 2명과 여자 캐릭터 1명으로 늘어 취향대로 선택이 가능했으며, 복장 또한 대폭 추가되어 꾸미기가 가능해졌다. 특히 게임을 진행해 골드를 획득해 아이템샵 에서 숨겨진 캐릭터와 코스튬을 획득 할 수 있어 게이머들의 수집욕구를 자극 시켰다.

다양한 모드가 추가된 것도 장점이다. 특히 목표를 달성할 때 마다 새로운 아이템을 제공하는 HIT모드가 인기를 끌었다. 또 홈런 배틀의 게임조작에 익숙해 질 수 있는 트레이닝 모드에 보다 다양한 장치를 추가한 것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유의 장점으로 꼽히는 멀티 모드를 행사장에서 직접 플레이해보지 못한 점은 옥의 티다. 하지만 부스 담당자에 따르면 홈런배틀2에서는 최대 4명까지 동시 대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으며, 대폭 향상된 그래픽으로 플레이하는 게이머들에게 호감을 얻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특히 가슴이 뻥 뚫리는 시원하게 터져나가는 홈런의 연출이 인상적이었다.

이외에도 컴투스 부스에서는 홈런배틀2에서 높은 스코어를 기록한 관람객에게 푸짐한 상품을 주는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홈런배틀2를 플레이한 김소영(21) 씨는 "나처럼 게임을 잘 못하는 사람이 해도 쉽게 할만큼 조작이 쉽다. 하다보니 자꾸 하게 되더라."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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