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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의 긴장감과 프리러닝의 쾌감을 '프리잭'서 만나세요

김형근

지난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막을 올린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11'(이하 지스타2011)에 참가한 빅스푼코퍼레이션은 레이싱 온라인게임 '프리잭'을 관람객들 앞에 선보였다.

와이즈온이 개발한 '프리잭'은 달리기로 즐기는 레이싱에 '야마카시'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져있는 '프리러닝'(도시의 빌딩 사이를 뛰어 건너거나 아무 도구 없이 맨몸으로 기어오르는 등, 고난도의 기술을 요하는 신종 스포츠)을 더해 한층 박진감 넘치는 대결을 펼칠 수 있도록 한 게임.

오는 12월15일부터 진행되는 비공개 테스트를 앞두고 지스타2011서 게이머들과 첫 만남을 가진 '프리잭'은 과연 어떤 게임인지, 그리고 게이머들에게 어떤 재미를 줄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개발사인 와이즈온의 류재우 본부장과 이야기를 나눠봤다.

Q. '프리잭'에서 다루고 있는 '프리러닝'은 영화 등을 통해 알려지기는 했지만 대중적인 위치까지는 올라오지 못했는데, 이것을 게임의 주제로 삼게 된 이유는?
A. 처음 게임을 만들고자 했을때 "남들과는 다른게임을 만들어보자"고 생각했었고 온라인게임 뿐만 아니라 콘솔 등을 섭렵하며 가장 신선한 게임 주제에 대해 고민해 나오게 된 결과가 바로 '프리러닝'이었다.

Q. 캐릭터 컨셉이 독특한데 처음부터 개성적인 부분을 고려하고 준비한 것인지?
A. 물론이다. 게임을 일단 차별성에 중점을 두기로 한 이상 캐릭터 역시 이에 대한 생각을 하지 않으면 안됐다. 현재 남자 2명에 여자 2명이 등장하지만 솔직히 이들은 앞으로 등장할 추가 캐릭터들에 비하면 밋밋한 편이다.(웃음) 캐릭터의 외모는 미국 코믹을 보는 것과 같이 명암이 뚜렷하고 선을 굵게 표현해 거친 '프리러닝'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고자 했다.

Q. 파격적인 특징이 있어도 이것이 효과가 적으면 게이머들이 외면하기 마련인데, 이를 위해 어떤 준비를 했는지?
A. 레이싱의 경우 승패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게임의 특징을 살리면서 대결을 즐길 수 있도록 '프리러닝' 스킬을 사용하면서 달릴 경우 그냥 달렸을 때 보다 스피드나 액션 면에서 더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Q. 테스트때는 어떤 모드를 즐길 수 있는가?
A. 처음부터 너무 다양한 모드를 선보이면 게이머 분들이 게임의 특징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실 수도 있어 CBT에서는 일반적인 아이템전과 스피드전을 개인전 단체전으로 구분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후 스피드를 바꿔가며 즐길 수 있는 '터보모드'나 여러 선수들이 구간을 나눠 달리는 '릴레이모드'와 같은 새로운 모드들도 추가될 것이다.

Q. 캐릭터의 복장들은 어떤 효과가 있나?
A. 복장은 상의, 하의, 신발, 헤어 등 4종류의 파츠로 구분돼있으며, 캐릭터들을 멋지게 꾸미는 효과 외에도 슬롯을 통해 다양한 기능을 첨가해 게임 진행에 도움을 받도록 할 예정이다.

Q. 레이싱 게임으로서가 아니라 '프리러닝' 자체를 순수하게 즐길 수 있는 모드도 있는지?
A. 해당 모드를 고려했었지만 게임의 주목도가 분산돼 담지 못했으며, 향후 광장 콘텐츠가 추가된다면 보다 다양한 '프리러닝'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은 가지고 있다.

Q. 초보자들을 위해 꼭 필요한 팁을 하나 준다면?
A. 달리기를 진행하면서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점프를 하는데, 장애물 앞에 보이지 않는 라인이 존재해 리듬액션 게임을 즐기듯 이를 정확히 입력하면 보다 빠르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그런데 이 라인의 위치가 장애물의 크기가 다르다고 다른 것이 아니라 같은 위치에 있기 때문에 많은 연습을 통해 이 라인의 위치를 파악하면 보다 빠른 레이싱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Q. 마지막으로 게이머들에게 한 마디를 남긴다면?
A. 많이 기다리시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보다 완성도 높은 게임을 보여드리고자 노력했는데 예상보다 시간이 길어지게 됐습니다. 대신 보다 많은 발전을 위해 공을 들인 만큼 실망하시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프리잭 지스타2011 빅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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