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회 동양생명배 타이젬 세계바둑오픈 개막

동양온라인은 제 9회 동양생명배 타이젬 세계바둑오픈의 막을 올렸다고 금일(21일) 밝혔다.

동양생명에서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총 상금 2억원, 우승상금 3천만원으로 타이젬에서 열리는 하반기 가장 큰 이벤트이자 동양증권배에 이어 온라인 바둑대회 중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이번 대회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미국 등 전 세계 바둑강자 406명이 출전한 가운데 통합예선을 통과한 24명과 시드권자등을 포함해 52명의 선수들이 단판승부를 통해 2회전 진출자를 가린다.

한편, 입단한 지 1년이 채 안돼 세계대회인 LG배 결승에 진출해 세계 바둑팬을 깜짝 놀라게 했던 한상훈 5단이 주최측 시드를 받아 실명으로 1회전에 참가하는 점 역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상훈 5단은 "주최측 시드를 받아 기쁘며 적어도 실력발휘는 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타이젬 홈페이지(www.tygem.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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