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G 2011] 행사장에 들어서면 WCG의 역사가 한눈에 보인다

지난 8일 부산 벡스코에서 막을 올린 'WCG 2011 그랜드 파이널' 행사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벽 2개가 있다.

이 벽들은 바로 그 동안 WCG 10년의 역사가 담긴 역사 홍보 시설물.

이곳에는 2001년 1회대회를 시작으로 지난해 LA대회까지의 행사 개요 및 순위, 포스터, 행사장 전경 등의 정보를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도록 정리돼있다.

특히 벽의 뒷면에는 그 해 열렸던 경기 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경기의 영상을 볼 수 있는 스크린 장치가 설치돼 WCG 최고의 순간들을 직접 만나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행사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2001년 대회때부터 꾸준히 WCG를 보고 정보를 찾아 왔는데 과거의 명승부와 기록들을 이렇게 한눈에 볼 수 있어 즐거웠다"라고 말하며 "특히 임요환 선수의 2연속 우승의 영상이 가장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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