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G 2011] 대만 창융치, '아스팔트6' 종목 우승

대만의 창융치 선수가 자국 선수단에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안김과 동시에 상금 $40,000의 주인공이 됐다.

창융치 선수는 금일(11일)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WCG 2011 그랜드파이널'의 '아스팔트 6: 아드레날린' 종목 결승전에서 브라질의 세르지오 파리아 선수를 3-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첫 번째 맵인 나소 바하마와 두 번째 맵인 케이프 타운을 깔끔한 경기 운영으로 승리를 거둔 창융치 선수는 세 번째 맵인 모스크바에서 조금 상대방의 전략에 압도당하며 포인트를 내주었으나, 뒤 이어 진행된 상하이 맵 경기를 잡아내며 이번 대회 최고 자리에 올라섰다.

브라질의 세르지오 파리아 선수는 상하이맵 경기때 기기 이상을 호소했으나 경기 중반 이후 상황이었기 때문에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우승자인 창융치 선수는 "두 번째 맵을 이기면서 상대방의 파악이 끝나 이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며 "대만팀에 첫 금메달을 안기게 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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