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게임즈, 일본 야후 모바게 서비스 런칭

에스엠게임즈(대표 정대식)는 재미팟(대표 구본석)과 퍼블리싱 계약을 맺고 SNG 재미드래곤(일본 서비스명 드래곤빌리지)의 일본 베타서비스를 시작했다고 금일(12일) 밝혔다.

야후모바게를 통해 지난 12월 9일부터 베타서비스에 돌입한 재미드래곤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이달의 우수 게임' 3분기 시상식에서 온라인 부문의 수상작으로 선정되었으며 기존 경영, 육성 위주의 SN G를 탈피해 판타지적 세계관을 도입,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독창적인 캐릭터 이외에도 다양한 드래곤과 레벨별로 추가되는 특징을 지니고 있는 게임이다.

한편, 에스엠게임즈는 지난 상반기에 이미 일본에 개발, 서비스 운영 전문회사인 ㈜ JDI를 자회사로 일본 동경 롯본기에 설립하여 퍼블리싱 게임의 로컬라이징, 운영, 홍보, 마켓팅 등의 제반시스템을 구축하고 만반의 서비스 준비를 진행하였으며 이와 별도로 2012년 2월 서비스를 목표로 TCG(트레이딩 카드 게임) 기반의 자체 소셜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그라비티에서 다년간 해외사업과 멀티플랫폼사업을 수행 경험한 정대식 대표는 “싸이월드 앱스토어에 출시하기 전에 이미 게임의 완성도와 사업성을 판단하여 퍼블리싱계약을 체결하였으며 특히 2012년 임진년 용띠해를 맞이하여 용을 소재로 한 드래곤빌리지가 일본에서 좋은 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다양한 국내의 소셜게임을 국내업체와 협력하여 일본 최대의 포털사이트인 야후를 시작으로 GREE, mixi, 한게임, 등 일본 소셜게임시장 진출을 기반으로 단계적으로 아시아, 북미, 유럽 등 전세계 해외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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