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타일러(FreeStyler)로서의 고수가 되기 위한 리포트..

프리스타일을 플레이하는 유저라면 누구나 들어봤을 법한 "허접"이라는 소리... 그런 말을 들으면서 기분이 좋은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이렇게 자신을 비방하는 말을 듣는 일이 없도록 모든 캐릭터를 플레이 해 보았으며, 약 1년의 경력을 가지고 있는 프리스타일러인 필자가 갖가지 팁을 공개하도록 하겠다.

공격을 아무리 잘하면 뭐해? 수비도 잘해야지!!
수비는 모든 캐릭터에게 있어 매우 중요하다. 너무나도 당연한 말이겠지만 득점을 아무리 잘해도 수비가 미흡하다면 그건 득점을 안 하는 것만 못하다고 볼 수 있다. 이렇게 중요한 수비에 있어서 어떤 포지션을 막론하고 가장 기억해야 될 사항은 페이스업, 스틸&인터셉트, 블락슛(이하 블락), 리바운드이다. 수비를 잘하여 해당 랭크에 든다면 웬만해선 강퇴 또는 욕먹지 않을 것이다. 이제부터 수비의 모든 것을 살펴 보자.

페이스업(Face-Up)
페이스업은 특별히 스킬샵에서 구입할 필요 없이 가장 기본적으로 주어진 스킬 중 하나로서 가장 중요한 사항이다. 이후에 설명할 스틸&인터셉트, 블락 등 모든 수비 동작의 시작이 되므로 수비를 할 시에는 습관적으로 페이스업을 사용하는 습관을 가지도록 하자. 기본적인 사용법은 상대방이 수비를 피해 노마크 찬스를 만들려고 움직이는 진로를 방해하거나, 상대방이 드리블하는 것을 몸으로 부딪혀 공을 떨구게 만드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이것만 잘해도 상대방 슈터가 득점을 할 수 없게 되므로(수비수가 앞에 있을 경우 슛 성공률이 저하된다)수비의 반은 성공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후자의 비비기라고 불리는 것은 약간의 버그성 기술인데, 페이스업 스킬의 특성상 상대방 캐릭터를 뚫고 지나가는 것을 이용하는 것으로 사용방법은 페이스업을 한 상태에서 공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에 최대한 밀착하여 횡 방향(좌, 우)으로 움직여 주는 것이다. 이러다가 보면 자신의 캐릭터의 좌우로 펼치고 있는 손이나 엉덩이에 공이 걸리게 되면 대부분 떨어뜨리게 되며, 이 비비기를 사용할 시에는 상대방의 해당 캐릭터가 일시적인 키렉이 걸려 어떤 행동도 할 수 없게 된다. 이럴 때 스틸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단, 비비기를 성공하였더라도 페이스업 상태를 풀지 않으면 떨군 공을 주울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하도록 하자.
또한, 한가지 유념해야 될 것은 페이스업을 하고 있는 동안에는 이동속도가 현저히 떨어지므로 상황파악을 잘 하면서 사용해야 한다. 쫓아갈 시에는 W를 떼고, 마크할 시에는 W를 누르고, 이런 식으로 눌렀다 떼었다 하는 감을 익히도록 하자.

스틸(Steal)
스틸과 인터셉트는 어디까지나 확률에 의존한다. 또한 스틸을 실패했을 경우엔 딜레이가 커 마크를 놓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가드계열이 아닌 이상 잘 쓰지 않는 기술 중에 하나다. 비록 가드계열에게 빠른 스틸이라는 스킬이 있다고 해도 프리스타일 계열이라 랜덤하게 발동되기 때문에 멋 모르고 연속으로 스틸을 사용했다간 낭패를 보는 경우가 생긴다. 그러나 스틸에 성공한다면 그 즉시 자신의 팀에 공격권을 부여할 수 있는 메리트도 있다. 인터셉트 같은 경우엔 순전히 스틸 능력치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지만 스틸은 가장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두 가지의 타이밍이 있으므로 잘 살펴보고, 숙지하도록 하자.
첫 번째는 상대방이 페인트를 할 때 공을 올렸다가 내리는 순간에 스틸을 눌러주는 것이다. 예를 들어 슈터(스몰 포워드, 가드계열)가 2점 라인에서 페인트를 하고 외곽으로 달려갈 때 수비수가 붙었을 경우 대부분 외곽에서 또다시 페인트를 하고 다른 팀원에게 패스한다. 이런 상황에서 수비수가 외곽라인에서 헛블락을 뛰었다면 슈터는 같은 팀원에게 리턴 패스를 받아 3점슛 또는 미들 슛을 던지고, 거의 들어간다. 여기서 심리전이 생기는데, 필자의 경우를 들자면 마크 대상자가 슈팅가드가 아닌 이상 외곽라인에서 페이스업으로 밀착하면서 스틸을 주로 사용한다. 3점슛은 마크가 있을 경우에 70~80%이상 안 들어가므로 같은 팀원의 리바운드를 믿는 것이다. 그러나 슈팅가드일 경우엔 달리기가 빨라 수비자와의 간격을 살짝 벌려 반노마크로 만든 뒤 꺾기 3점슛으로 들어가는 경우도 생기므로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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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 페인트 모션을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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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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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쉐이크2 페인트모션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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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질 Go~Go~!

두 번째는 드리블을 하는 찰나의 순간을 노려 스틸하는 것이다. 백롤턴2 드리블을 예로 들어보자. 백롤턴2는 일반드리블(가칭-한 방향으로 이동하는 드리블)을 사용했을 때에는 따라가서 슛을 하는 자세를 보자마자 블락을 뛰어주는 것으로 막을 수 있고, 페이크(fake)드리블(가칭- 좌우 또는 우좌로 이동하는 드리블)로 사용했을 경우엔 정확히 좌우 또는 우좌로 왕복2회가 될 때 점프를 하며 이동한다. 이동하고 땅에 착지했을 때를 노려 스틸을 해주면 가드의 경우 5개중 3개를 뺏을 수 있다. 또 다른 예로 빅맨(파워포워드, 센터)가 사용하는 백다운을 시전하고 있을 경우나 파워드리블로 한쪽으로 방향전환을 했을 시에도 간간히 한번씩 스틸을 사용해주면 성공하는 경우가 많다. 단 이것은 수비수가 백다운 하는 공격자 앞에서 몸으로 막아주고 있을 때 사용해야 되며, 실패했을 시엔 원래 마크하던 공격자가 노마크 찬스가 생기므로 2회 이상은 안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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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다운으로 밀고 들어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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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전환하고 난 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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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

단, 가드 계열과 스몰포워드만 스틸하도록 하자.

인터셉트(intercept)
인터셉트는 필자의 경험상으로 볼 때 공격자와 공격자 사이에 있는 것이 가장 발동될 확률이 높았던 것으로 기억된다. 무슨 뜻인고 하니 공을 가지고 있는 공격자를 A, 패스를 받기 위해 움직이고 있는 공격자를 B라고 생각해보자. A를 자신이 마크 하고 있을 때, B가 좌측의 빈 공간으로 달려가고 있으면 A는 당연히 B에게 패스를 줄 것이다. 그럴 경우 미리 A와 어느 정도 거리를 두면서 A와 B의 3:7 비율 정도로 거리를 두고 중간에 있으면 스틸 능력치에 비례하여 인터셉트 확률은 올라간다. 그러나 이 방법은 A가 반드시 B에게 패스를 주는 것으로 가정했을 경우이므로 A가 만약 패스를 안하고 슛을 한다면 당연히 실점으로 연결될 것이다. 필자의 생각으로는 인터셉트는 자신이 수비에 상당한 실력이 있다고 생각되면 이 방법을 사용하도록 하고, 그게 아니라면 마크하던 사람이나 잘 마크해서 적어도 자신이 마크하는 공격자가 득점을 올리지 않게 하는 방향으로 플레이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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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하는 중간에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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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셉트의 확률 대폭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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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공격자들의 중간에 위치했을 때 패스하는 타이밍에 맞춰 중립상태(화살표키를 안 누르는 상태)를 유지하면 더욱 올라가니 기억하도록 하자. 그러나 너무 오래 중립상태를 유지하면 마크를 놓치게 되니 주의하자.

블락 슛(Block Shot)
블락의 사용 요령은 몇가지 슛을 제외하고는 모두 공통적으로 슛 모션을 취함과 동시에 점프를 하면 성공할 수 있다. 속칭 "바른다" 라고 부르는 데, 블락을 한번 성공하면 그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물론 당하는 입장에선 그 반대... 짜증이 넘친다. 여러가지 운이 좋아 실패하는 경우도 생기지만 블락 한방으로 상대 공격수의 흐름을 빼앗아 버리자!!
블락은 기본적으로 "슛 동작과 동시에 뜬다" 라는 것을 지키면서, 전체적인 캐릭터의 움직임, 슛동작을 눈에 익혀두는 것이 블락대마왕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제일 확실한 방법은 상대 공격자가 발이 뜨는 순간 눌러주면 되는데, 말이야 쉽지 공격수 발만 보고 수비를 할 순 없지 않은가.. 블락은 일단 여러 유저들과 상대하면서 블락 타이밍 등 여러 경험을 통해 충분히 감을 익혀나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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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 자세가 시작되면 뛰어 보자. Ye~Nice Bl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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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쉐이크2 시전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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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손을 위로 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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냅다 떠서 발라주자

드림쉐이크2 슛 같은 경우엔 페이크를 할 때는 두 손을, 슛을 할 때는 한 손을 위로 올리므로 상대방 손을 유심히 관찰하자. 슛이 되었더라도 보고 뛸 수 있을만한 타이밍이므로 집중만 한다면 백발백중 블락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페이더웨이/더블클러치/미들점퍼 같은 경우엔 블락 타이밍이 한 박자 늦으므로 이 점에도 유의해야 한다. 대신에 뜨는 걸 보고 나서도 바를 수 있으므로 최대한 밀착하여 뛰어주자. 페이더웨이는 친절하게도 아나운서가 소리로 알려주니 편리하다. 그러나 더블클러치 같은 경우엔 소리를 듣고 뛰었다간 헛블락으로 인해 득점 찬스를 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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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발라줘 웨이~시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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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밀착해서 한 박자 늦게 폴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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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클은 첫 번째 페인트모션 후 두 번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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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 주자! 만약 헛블락을 하게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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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감하다..

이 방법은 대부분 빅맨계열 캐릭터들이 주로 사용하는 방법이다. 페이스업을 하고 있는 상태에서 D를 누르면 키렉으로 인해 페이스업 상태가 유지되는 것을 이용한 것으로 익숙해지면 좀 더 빠른 타이밍에 뛸 수 있고, 페이크에 속는 일이 줄게 될 것이다. 그리고 덩크 같은 경우에 공격자와 수비수가 마주 보고 있으면 "슬램덩크~!" 라는 아나운서의 해설이 나오므로 그 소리에 대응해서 타이밍을 익혀두면 편하다. 익숙해지면 소리와는 관계없이 모션만 보고 바를 수 있는 경지에 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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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숙이는 것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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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찍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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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크는 "슬램~덩크~"라는 소리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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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을 익히면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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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의 블락! 그것은 덩크 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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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냐.. 난 안 아프다.. 훗!

리바운드
인기리에 연재 되었던 "슬램덩크" 라는 만화에서 이러한 대사가 나온다. "리바운드를 제압하는 자가 경기를 지배한다" 그 만큼 중요한 것이 리바운드이며, 실제 경기를 할 때 리바운드가 밀리면서 이기는 경기는 거의 드물다. 그런데 "리바운드는 빅맨이 할 일 아냐?" 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것도 맞는 말이지만 리바운드를 정말 하나도 빠짐없이 잡을 수 있는 빅맨은 스핵(스피드 핵)이 아닌 이상 거의 없을 것이다. 그럴 경우에 흐르는 볼이나 자신이 잡을 수 있을 만한 것은 비록 빅맨이 아니더라도 보조리바운드를 해줌으로써 자신 팀의 공격권을 좀 더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생각해보라! 공격권이 많은데 질 이유가 무엇이 있겠는가.. 제대로만 한다면.. 기본적으로 리바운드의 요령은 던진 슛이 링을 맞고 튕겨나올 때 공이 반짝거리는 데, 이 때 리바운드를 할 수 있다. 리바운드에서 중요한 것은 자리(40%)와 타이밍(60%)으로 볼 수 있는데, 누군가가 슛을 하기 전에 자신이 리바운드하기 좋은 자리를 미리 차지하여 대기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수비할 때는 그 자리를 뺏기지 않도록, 공격할 때는 그 자리를 뺏도록 계속 움직여 주자.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이 리바운드할 수 있는 가장 빠른 타이밍이 언제인지를 파악해야 한다. 아무리 자리를 잡더라도 타이밍이 느리다면 상대 빅맨에게 리바운드를 뺏기는 경우가 많으므로 자신만의 타이밍을 익혀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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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대를 맞고 떨어지는 번쩍이는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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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지금이다! 크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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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운드에는 크게 세 종류가 있다. 칼리바, 탄력리바, 역리바가 그것이다. 그럼 각각의 시전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칼리바는 말 그대로 가장 빠른 타이밍, 즉 칼 타이밍에 리바를 잡아내는 것이다. 노골이 된 공이 링에 맞고 튕겨 나오자마자 리바를 하는 것이다. 칼리바를 함에 있어 필요한 것은 가장 적절한 위치와 타이밍을 들 수가 있다. 공이 어떻게 튕기게 될지 미리 파악하여 튕김과 동시에 뛰어야 되는데, 여기서 칼리바에 필요한 리바운드 수치는 따로 존재한다. 파포의 경우 수치가 65가 되니 고공리바까지 잡을 수 있다는 것을 필자가 확인했다.(물론 고공리바의 타이밍은 애매하다)역시 많은 시합 경험에서 자신만의 타이밍과 자리 잡는 법을 익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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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이 튕겨서 반짝이는 것과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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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주면 칼리바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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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탄력리바는 빅맨 계열이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박스아웃 스킬이 반드시 필요하다. 시전 방법은 노골이 되었을 때 박스아웃을 펼치면서 공이 있는 방향으로 이동하다가 W를 뗌과 동시에 D를 눌러주는 것으로 성공했을 시 캐릭터의 몸이 공 방향으로 기울면서 잡아낸다. 탄력리바는 파워리바운드 스킬은 발동하지 않으며, 오직 기본 리바운드 자세로만 발동이 가능하다. 때때로 잡을 수 없을 것 같은 공도 잡아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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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아웃을 하면서 공 쪽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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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리바가 가능한 최대 정점에서 W떼고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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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리바는 최근 들어 유독 사용하는 사람들을 많이 발견했다. 필자가 그 동안 역리바를 모르고 있었던 이유도 있지만 확연히 보일 정도로 대부분의 빅맨이 이것을 애용하고 있는 추세다. 역리바는 자리가 타이밍보다 더 중요하다. 자신의 리바 범위에 들어왔다고 생각이 들면 탄력리바 때와 같이 뛰되 방향키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요령이다. 성공했을 시에는 공이 링에 튕기고 진행되는 방향과 반대로 뛰면서 리바를 하는데, 약간의 칼리바 같은 성격을 띤다. 또한 역리바에 성공했을 시엔 골밑 방향으로 리바를 함으로 리바의 황금자리를 다시 차지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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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를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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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키에서 손을 떼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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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자리 확보!

역리바를 연습하면서 공이 어떻게 튕겨서 날아가는지, 어떻게 자리를 잡아야 하는지 등 리바에 있어서 여러 가지를 배울 수 있으므로 꼭 연습하는 것이 좋을 기술이다. 그리고, 빅맨 계열에게는 16레벨부터 주어지는 칩 아웃이라는 스킬이 있는데, 이것은 자신이 잡을 수 없을 것 같은 공을 상대방이 잡지 못하도록 쳐내는 것이다. 혹자는 칼 칩에 성공하면 자신의 머리 위에 공이 뜰 가능성이 높다고도 하는 데, 확실히 밝혀진 바는 없다. 자리를 잡고 있으면서 칩 아웃을 하게 되면 상대 빅맨에게 리바운드를 뺏길 위험이 있으니 어디까지나 "자신이 잡을 수 없는 공이라면 칩 아웃을 사용한다" 와 "칩 아웃은 상대 빅맨과 떨어진 위치에서 한다" 라는 것을 숙지하고 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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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가 멀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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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아가 발동이 된다.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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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바로 옆에 빅맨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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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스틸 당한다..

또한 스포/파포/센터에게는 팁인/탭덩크 스킬이 있다. 이 스킬은 같은 타이밍에 사용했을 경우 가장 우선권이 있기 때문에 공격 턴이었을 때나, 서로 자리상에 있어 동등한 위치에 있을 경우 사용해 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팁인/탭덩크는 자신의 리바운드 수치+@의 범위가 되므로 원래 타이밍보다 좀 더 빨리 뛰어도 발동이 가능하다. 그러나 비교적 낮은 슛 성공률을 자랑하기 때문에 종종 골대가 공을 뱉어내므로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하자.(팁인/탭덩크-칩 아웃-리바운드의 순으로 우선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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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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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짝! 텅~ 마치 엘리 패스인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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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가장 이상적인 것은 역리바로 칼 타이밍에 리바운드를 하는 것이 아닐까 한다. 나름대로 리바운드에 자신이 있었던 필자가 파포로 게임에 임했는데, 41레벨의 센터(평균 리바운드 8.0)와 격돌한 적이 있었다. 그 센터는 모든 리바운드를 역리바를 사용하는 것도 모자라 초! 칼리바타이밍에 리바운드를 하는 것이었다. 덕분에 필자는 그 경기에서 3개의 리바운드만 했고, 그 센터는 16개의 경이로운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아마도 그 센터는 공이 튕기는 방향을 미리 예측하고 해당자리로 이동하여 역리바를 사용하는 것 같았다. 따라서 리바운드를 정복하기 위해서는 "슛이 날아오는 궤도가 어떻게 날아오면 공이 어떻게 튕기는지", "리바운드 자리싸움을 이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을 많은 경험을 통해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노력하는 자만이 최고가 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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