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최대의 행사 블리즈컨, 2012년에는 없다?

매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의 팬들을 설레이게 하는 게임쇼, 블리즈컨(Blizzcon)을 올해는 만나볼 수 없을 전망이다.

게임관련 웹진 코타쿠의 보도에 따르면 블리자드는 자사의 게임쇼 블리즈컨을 오는 2013년에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블리자드의 이같은 결정은 자사에서 개발 중인 디아블로3,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 심장과 월드오브워크래프트: 판다리아의 안개에 집중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블리자드는 올해에 블리즈컨을 실시하지 않는 대신 2012 배틀넷 월드 챔피언십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크래프트2와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대회가 실시되는 이번 2012 배틀넷 월드 챔피언십에은 올해 말에 아시아 지역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정확한 장소는 아직 미정이다.

한편, 올해에는 블리즈컨이 개최되지 않는다는 소식에 게이머들은 "게임이 연기되지 않고 나온다면야 얼마든지 이해할 수 있다", "배틀넷 월드 챔피언십은 한국에서 개최되는걸까?", "세 게임 모두 이번엔 연기 안 되고 나오는 거 맞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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