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레이서 정식 후속작 'HTR', FGT 소식에 게이머들 주목

엠플레닛(대표 김형민)은 자사에서 개발한 레이싱 온라인게임 시티레이서의 후속작 HTR(Heat the Road)의 FGT(포커스 그룹 테스트)를 오는 2월 11일부터 시작한다고 금일(10일) 밝혔다.

HTR은 국내 가입자 수 570만 명, 중국 가입자 수 2100만 명을 기록한 인기 레이싱 온라인게임 시티레이서의 후속작. 이번 FGT에서 엠플레닛은 HTR의 게임 밸런스와 시스템 안정성을 테스트할 예정이다.

HTR은 시티레이서와 마찬가지로 실제 도시를 모델로 한 오픈월드를 배경으로 박진감 넘치는 레이싱, 차량 튜닝, 커뮤니티 활동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작품은 한 채널에서 최대 200명의 게이머가 하나의 오픈월드에서 함께 게임을 진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엠플레닛은 이번 FGT 이후 HTR의 비공개테스트 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엠플레닛의 김형민 대표는 "이번 FGT를 통해 레이싱게임 마니아를 만족시킬 수 있는 게임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HTR이 레이싱 온라인게임 시장의 선두주자가 될 날이 올 것이라 자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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