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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와 권력 그리고 지존의 연대기, DK온라인

김한준

DK온라인은 알피지팩토리가 개발하고 SG인터넷이 서비스하는 MMORPG로 중세 유럽 신성 로마제국을 모티브로 하여, 가상의 제국 레디세에서 교황과 황제를 주축으로 다수의 성주들과 영웅들이 펼치는 분쟁을 그리고 있다.

DK온라인에서는 워리어, 팔라딘, 소서리스, 워록의 4개 직업이 존재하며, 각 직업 별 독특한 작위 체계를 선택할 수 있으며, 작위에 따라 징수 권한, 전용 스킬과 아이템 등 다양한 혜택을 소유하게 된다. DK온라인의 작위 시스템은 각 직업마다 최종 작위인 지존의 자리가 존재하며, 지존에 오르게 되면 게임 내 막강한 영향력과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

작위를 획득하고 유지하는 방법은 공성, 선거, 랭킹, 상위 작위 게이머의 임명이 복합적으로 연계되어 있다. 따라서 부와 권력을 누리는 이른바 ‘지존’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서는 전쟁의 승리뿐 아니라 게이머 간의 결속과 견제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또한 공성전과 정치 콘텐츠을 통해 게이머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하고 치열하게 발전 시킬 수 있도록 시스템적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파이널테스트를 통해 새롭게 업그레이드, 업데이트되는 콘텐츠>
이번 파이널스트에서는 새롭게 변화된 콘텐츠는 물론 신규 콘텐츠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파이널테스트에서 만나볼 수 있는 변경된 콘텐츠와 신규 콘텐츠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① 던전 업데이트 : 1차 비공개 테스트에서 공개된 바 있는 이교도 사원과 바람의 사원이 더욱 많은 공간과 복잡한 미로 형식으로 새롭게 바뀌었다.

② 백작성에 이은 공작성 공개 : 총 4곳(루드비어, 라보니아, 바스톤, 할란드)의 공작성이 공개됐다. 파이널테스트에서는 더욱 넓고 화려한 공작성에서의 공성전을 펼칠 수 있다.



③ 황제의 등장 : 공작성 공성이 추가 됨에 따라 1차 비공개테스트 때 선보인 교황 선발에 이어 황제 선거가 진행된다. 황제와 교황이 등장함에 따라 그 동안 베일에 가려있던 척살과 파문시스템이 본격 등장하여 치열한 정치와 접전이 예상된다.

④ 플레이어의 친구 마법인형 추가 : 다양한 기능으로 플레이에 도움을 주는 마법인형이 추가 되었다.

⑤ 스킬 리뉴얼 : 소서리스와 워록 클래스는 소환수를 소유할 수 있게 되었으며, 캐릭터 레벨에 따라 소환할 수 있는 소환수의 종류가 늘어난다. 또한, 기존 스킬 이외에 몬스터 사냥 시 획득하게 되는 분노 수치를 모아 사용하는 분노 스킬이 추가되었다.

⑥ 더욱 편리해지고 멋들어진 UI변경과 기타 변경 : 게임 로그인 화면, 강화 창, 게임 등 전반적으로 게이머 인터페이스가 더욱 편리하게 변경되었으며, 강화이동 석상 시스템의 추가로 손쉽게 원하는 장소로 이동할 수 있다.



특징1] 4개의 직업, 4개의 지존 : DK온라인에는 인간, 라이칸, 엘프, 그레이 엘프 4종족과 워리어, 팔라딘, 소서리스, 워록 등 4개 직업이 존재한다. 각 종족은 2개의 직업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그림 설명: 워리어 / 팔라딘 / 소서리스 / 워록

워리어: 전투의 선두에서 승패를 결정짓는 승리의 개척자. 전투의 기본이 되어 왔던 워리어는 강력한 근접 공격력과 탁월한 방어력으로 지속적인 데미지를 견딜 수 있는 능력이 뛰어나다. 인간, 라이칸, 엘프, 그레이엘프 4종족 모두 선택할 수 있다. [전직: 백작, 공작, 황제]

팔라딘: 강한 체력과 믿음으로 팀을 뒷받침하는 승리의 수호자. 여신에 대한 강한 믿음을 가진 팔라딘은 강한 체력과 버프스킬로 팀을 지원하며, 언데드, 악마형 몬스터 처단에 특화되어 있다. 인간, 라이칸 2개 종족 중 선택할 수 있다. [전직: 추기경, 주교, 교황]

소서리스: 드래곤의 마법을 계승하는 승리의 혁명가. 고대 드래곤의 강력한 마법을 그대로 계승한 소서리스는 4대 원소를 이용한 다양한 마법을 이용하여 적에게 막강한 피해를 입힌다. 엘프 종족만 선택할 수 있다. [전직: 대마법사, 현자 대현자]

워록: 어둠의 세계에서 활약하는 승리의 인도자. 자신들만의 새로운 마법을 개척한 그들은 저주와 암흑을 기본으로한다. 강력한 디버프를 다수 보유, 전투 강화 버프로 스타일리쉬 전투를 할수 있도로곡 한다. 그레이엘프 종족만 선택할 수 있다. [전직: 흑마법사, 흑현자, 대흑현자]

특징2] 공성전과 선거
DK온라인의 공성전은 길드 단위로 백작성, 공작성을 공략하여 성의 소유권자를 결정하는 대규모 전쟁이다. 성주 길드는 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고, 징수 등 성 소유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선거는 서버 내 모든 게이머들에게 공지되고, 후보명은 물론 누가 누구에게 투표했는지도 공개되어 흥미를 더한다.

특징3] 변신 시스템
DK온라인의 변신 시스템은 단순하게 외형만 변하는 것이 아니라, 변신 대상에 따라 이동과 공격속도, 특정 능력치 상승, 아이템과 마법 사용 가능 여부가 달라진다. 변신 스틱, 스크롤 등 소모성 아이템을 사용하여 1회선 변신이 가능하고, 몬스터를 사녕하면 드롭되는 해당 몬스터 카드를 컬렉션으로 등록하여 원하는 형태로의 변신도 가능하다. 또한, 특정 작위만의 변신 스킬도 존재해 변신의 재미를 더한다. 그리고, 자주 변신하는 몬스터를 변신 퀵슬롯에 지정하여 찾는 번거로움 없이 변신할 수 있다.

특징4] 자유로운 성향 시스템
마을 등 안전 지역 외에서는 자유로운 PVP가 가능하다. 타 캐릭터에게 사망 시에는 경험치 감소, 아이템 상실 등의 패널티를 받게 된다. 따라서 DK온라인에서는 게임 플레이 시, 항상 PK에 대한 긴장감이 존재하게 된다. 성향 시스템은 한마디로 캐릭터의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선함과 악함의 척도를 나타내는 시스템이다. 따라서, 사냥을 많이 한 게이머는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이 상승하며, 캐릭터 명이 푸른색으로 노출되는 반면에, PK를 많이 한 게이머의 경우 공격력과 마법 방어력이 상승하고 캐릭터 명이 붉은색으로 노출되어 타 캐릭어의 표적이 될 수 있는 등 플레이의 긴장감이 상승한다.

특징5] 아이템의 제작, 분해와 강화
몬스터가 드롭 하거나 상점에서 판매하는 재료로 플레이어가 원하는 무기, 방어구, 장신구 등을 제작할 수 있다. 특히 장신구는 드롭 없이 제작만으로 가능하다. 사냥과 제작을 통해 얻은 장비를 분해하면 제작 재료와 물약 등을 확률적으로 획득할 수 있으며, 마법 스크롤을 통해 무기와 방어구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강화 시스템 또한 당연히 존재한다. 특히 DK온라인은 퀘스트를 따라가며 레벨업을 하는 방식이 아니라 사냥이 위주가 되는 레벨업을 채택하고 있어 사냥의 재미를 극대화한 게임이며, 레벨 제한이 없는 아이템 착용과 강화가 특징이다.

DK온라인의 또 다른 장점으로는 매력적인 게임 시나리오를 꼽을 수 있다. 게임 속 세계관과 퀘스트를 통해 체험할 수 있는 DK온라인의 시나리오는 다음과 같다.

① History 1. Origin : 창조의 시대
태초의 두 여신, 세계를 창조하고 드래곤과 리토스 국가를 건설하다.
아주 오래전, 시작을 관장하는 일출의 여신 에오스, 끝을 관장하는 일몰의 여신 디오네가 있었다. 두 여신은 규칙이 없는 혼돈의 세계에 자신들의 의지를 불어넣어 ‘리토스’를 창조하였다. 여신들은 드래곤들로 하여금 여러 종족들에게 드래곤의 문명과 문화 등을 가르치게 하였다. 드래곤들은 가장 먼저 강하고 지혜로운 세 명의 드래곤 “루멘”, “카라바죠”, “마레”가 집정관이 되어 국가를 건설한다.
② History2. Middle Age I : 창조의 시대
카라바죠의 대두와 리토스의 붕괴, 드래곤 나이츠의 등장
카라바죠가 다른 두 집정관을 배신하고, 자신을 따르는 수하의 드래곤들을 이끌고 전쟁을 벌인다. 1차 드래곤 전쟁에서는 라이칸족과 일부의 엘프들이 카라바죠와 함께 리토스 제국에 반기를 들게 된다. 두 여신은 루멘과 마레에게 ‘드래곤 나이츠’라는 전사를 보내고, 여신의 계시를 받은 일부 엘프들과 라이칸 족들은 달아나버리게 된다. 결국 카라바죠는 패하고, 마레에 의해 봉인 당하고, 전투에 많은 힘을 썼던 루멘과 봉인에 많은 힘을 쓰게 된 마레, 그리고 상처입은 드래곤들 역시 깊은 잠에 빠지게 된다. 마지막 싸움이 벌어졌던 자리에 드래곤들을 위한 탑을 세우고 그 지역을 ‘루멘’이라 이름 짓는다.

③ History3. Middle Age II : 재편의 시대
엘프들의 국가 건설과 도태된 두 종족
드래곤 나이츠 중 가장 많은 숫자를 가지고 있던 엘프들은 자연스레 자신들의 종족을 주축으로 한 국가를 세우게 된다. 나라의 이름은 ‘라치오’라 하였으며 후에 에오스와 디오네를 섬기는 신성국으로 거듭나게 된다. 한편 카라바죠의 세력에 가담했던 일부의 엘프족들과 라이칸 족들은 라치오 제국의 감시를 피해 아우터리 대륙으로 숨어들어 여신께 용서받고 신성력이라는 신비한 힘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아우터리 대륙의 서남부 숲에 자리잡은 엘프들은 드래곤의 마법을 멀리하고 독특한 주문과 매개물을 사용하는 마법을 사용하게 되어 그들이 사는 숲은 쉽사리 발을 들일 수 없는 신비한 분위기를 가지게 되었으며 그레이 엘프라 불리게 된다.



④ History4. Middle Age III : 분쟁의 시대
종족전쟁과 카라바죠의 음모, 베나의 등장
평화와 번영이 오랜 시간 계속되었지만, 라이칸과 그레이엘프들은 엘프들에게 더 큰 핍박과 박해를 받아야 했다. 결국 라이칸과 그레이 엘프는 ‘알비다’란 동맹을 맺고 종족 전쟁을 일으키게 되고 불리하게 된 엘프들은 변방의 소수종족이었던 인간들을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여 ‘오리고’ 동맹을 맺었다. 한편, 전쟁의 영향으로 미약하게나마 정신이 깨어나게 된 카라바죠는 알비다 동맹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인간 족 여성 ‘베나’는 여신들의 계시를 받아 양 동맹의 휴전과 동시에 동맹을 체결하게 만들고, 카라바죠에 대항하기 위한 힘을 모은 베나는 양 동맹의 강력한 전사들을 뽑아 새로운 드래곤 나이츠의 탄생시킨다. 완전하지 않은 상태였던 카라바죠는 드래곤 나이츠가 등장하자 자신의 힘이 완벽하게 깨어날 때를 기다리며 베나와 드래곤 나이츠들의 공격을 피해 후퇴하여 숨는다.

⑤ History5. Modern Age I : 통합의 시대
제국의 건국과 베나의 실종
종족간의 갈등을 매우 안타까워하던 베나는 아우터리 대륙에 ‘레디세’라는 새로운 국가를 세우고 스스로 초대 왕으로써 즉위한다. 베나는 새로운 국가에 종족간의 차별과 불화를 없애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선정을 펼치고, 발전을 거듭하게 된다. 그러나 건국 10년 만에 베나 여왕은 여신들의 부름을 받았음을 알리는 글과 앞으로 왕국의 발전 방향에 대한 한 통의 편지만 남긴 채 갑자기 사라진다. 레디세의 신하들은 베나 여왕을 황제의 자리에 올리고 왕 대신 4명의 공작들로 이루어진 귀족원을 설립하여 제국을 다스리게 하였다. 4명의 공작들은 여왕의 편지대로 나라의 정치에 집중하며 레디세 제국을 더욱 발전시키게 된다.

⑥ History6. Modern Age II : 위기의 시대
카라바죠의 부활과 종족들의 위기
황제가 사라진 지 300년 후 레디세 제국은 계속적으로 발전하며 나라를 더욱 부강하게 만들었으나, 점차 각 지역에 카라바죠의 몬스터들이 서서히 늘어가기 시작했다. 병사가 부족해 모험가와 귀족들이 몬스터와의 전쟁에 뛰어들게 되었다. 레디세뿐 아니라 라치오 신성국에서도 몬스터들은 급격하게 늘어나기 시작하여 엘프들은 레디세 제국으로 몰려들었다. 레디세에서는 레디세의 4명의 공작들 중 가장 현명한 자로 하여금 황제의 자리에 앉혀 다스리도록 하였다. 한편 카라바죠는 서서히 부활을 준비하며 리토스를 암흑으로 물들이고 있었다. 제일 첫번째 단계인 자신의 세력을 대륙 곳곳에 퍼뜨리는 것은 어느 정도 완료되어가고 있었다.  

: 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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