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35%' 디아블로3, PC방 점유율 순위 '초토화'

'파괴의 군주'라는 말이 이렇게 잘 어울릴 수 있을까? 디아블로3가 국내 온라인게임 인기순위를 초토화시키고 있다.

게임노트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디아블로는 지난 1주일 동안 40.35%의 사용시간 점유율을 보이며 PC방 점유율 순위 1위를 차지했다.

놀라운 것은 디아블로3와 10위권 내의 나머지 게임들의 격차가 생각보다 크다는 것에 있다. 리그오브레전드, 아이온, 서든어택, 피파온라인2 등 PC방 점유율 순위 2위부터 10위까지 게임들의 점유율을 모두 더한 점유율은 39.16%이다.

즉, 디아블로3 이전에 큰 인기를 얻고 있던 게임들이 자신들의 팬을 디아블로3에게 빼앗겼다고 봐도 좋을만한 결과가 나온 것이다.

이와 같은 결과에 게이머들은 "진짜 파괴의 군주다", "PC방에 가면 온통 디아블로3 하는 사람 밖에 안 보인다", "비판을 들어도 디아는 디아구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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