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블록버스터 신작 '블레이드 & 소울' 16시에 막 오른다

엔씨소프트의 신작 '블레이드 & 소울'이 금일(21일) 16시부터 공개시범서비스에 돌입한다.

'블레이드&소울'은 총 제작기간 6년, 제작비용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된 블록버스터 MMORPG로 기존 서양 판타지류 게임과는 달리 동양적 세계관을 담고 있으며, 액션성, 비주얼, 스토리 측면에서 평단에게 작품성과 대중성을 두루 인정받고 있다.

여기에 한국 뿐만 아니라 최대 온라인 게임 시장인 중국에서도 최고 기대작 순위 1위(중국 최대 게임 사이트 17173.com 집계)를 달리고 있다.

'블레이드&소울'은 지난 2008년 7월 미디어데이를 통해 대중에 첫 선을 보인 이후 2차례의 지스타 게임쇼 출품과 3차례 비공개테스트 등의 외부 공개를 거쳐 오늘 16시 15개 서버를 시작으로 완성된 모습을 드러낸다.

게이머는 4개 종족(진, 건, 곤, 린)과 6개 직업(검사, 권사, 기공사, 역사, 암살자, 소환사)중 자신의 취향에 맞게 캐릭터를 선택해 사부와 동료의 복수를 위해 머나먼 여정을 떠나면서 무림의 고수로 다시 태어나는 이야기를 경험하게 된다.

이와 함께 엔씨소프트는 '블레이드&소울' 오픈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22일부터 24일까지 전국 PC방에서 3시간 이상 '블레이드&소울'을 플레이 한 게이머에게 반지, 귀걸이, 목걸이 등 게임 플레이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이 지급되며, 21일부터 30일까지 개성 있는 게임 캐릭터를 만들어 응모하는 '게임 캐릭터 콘테스트'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엔씨소프트의 김택진 대표는 "지금까지 달려올 수 있었던 원동력은 게임 팬들께 보여드리고 싶은 세계가 있어서였다"며 "오늘 '블레이드&소울'에서 게이머 여러분들을 만나 뵙길 바란다"고 말했다.

'블레이드&소울'는 18세 이상 게이머는 누구나 금일 16시부터 플레이 할 수 있으며, 게임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블레이드&소울' 홈페이지(http://bns.playn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