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점검때문에 PC방서는 블소와 LOL이 강세
게임전문리서치 사이트 게임트릭스는 지난 7월2일부터 8일까지의 게임사용량을 측정한 결과를 금일(10일) 공개했다.
이번 순위에서는 '블레이드앤소울'이 점유율 평균 18.07%로 상용화 이후에도 꾸준히 강세를 유지하며 1위를 차지했다. 7월5일의 '디아블로 3'의 서버 점검으로 인해 게이머들이 '블레이드앤소울'로 이동하는 모습이 감지되기도 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역시 '디아블로3'의 서버 점검의 영향으로 전 주 대비 사용시간이 26.96% 상승하며 2위를 탈환했다.
'여름맞이 이벤트'를 진행한 '피파온라인2'는 전 주와 순위가 동일하지만 사용시간이 31.32% 상승했으며, '2.0 업데이트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 '서든어택'은 사용시간이 전 주 대비 22.62% 상승해 5위를 차지 했다.
'템페스트 업데이트' 1차를 진행한 '메이플스토리'는 전 주 대비 사용시간이 72.16% 상승하며 9위에 위치했고, 2.0업데이트 이후 '로두마니의 보물상자 시스템'을 추가하며 상승세를 타고있는 '카트라이더'는 사용시간이 29.48% 증가하며 14위에, '좀비모드'를 업데이트 하며 주말이벤트를 진행한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은전 주 대비 사용시간이 42.33% 크게 상승해 17위에 각각 위치했다.
한편, 게임트릭스가 발표한 이번 자료는 전국에 있는 17,320개의 PC방 모집단에서 지역별 비율에 따라 4,000개의 표본 PC방을 선정하고 이곳에서 나타난 데이터를 분석한 토대로 작성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