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포스2, 이번엔 에일리언과 한 판 붙자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 / 이하 넷마블)은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FPS 온라인게임 스페셜포스2에 PvE 생존 모드를 업데이트하고 생존 모드 전용 맵과 신무기를 함께 금일(17일) 공개했다.

이번에 업데이트 된 PVE 생존 모드에서는 방어구역을 보호하고 1명의 플레이어 이상이 살아 남아야 승리할 수 있다.

PVE 생존 모드를 돌파할 수 있는 강력한 신무기 3종도 추가됐다.

새롭게 추가된 어썰트 라이플(Assault Rifle)인 ‘AUG A3’는 뛰어난 신뢰성을 바탕으로 많은 국가들이 채택해 운용 중인 강력한 자동소총이다. 특히 외부 노리쇠 전진기와 총기 부착물을 위한 레일이 기본 장착돼 있어 다양한 변형이 가능하며 반동이 좋고 집탄율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PVE 모드의 전용 무기로 추가된 ‘RPG-7’도 눈 여겨 봐야 한다. ‘RPG-7’은 구 소련이 1961년에 개발한 대전차 로켓 발사기로 전장에서의 높은 효율성 때문에 정규군은 물론 비정규군에까지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용자들에게 강력한 위력을 제공하지만 그 만큼 반동이 심한 편이다.

신규 특수무기인 ‘토마호크(Tomahawk)’는 과거 북아메리카 인디언들이 사용했던 ‘토마호크 도끼’를 군 부대의 전술적인 운영을 위해 개량한 무기다. PVE 모드에서 보상 아이템으로 지급된다.

다운타운(Downtown)은 호주 시드니의 도심지역을 배경으로 제작된 PVE 생존 모드의 전용 맵이다. PVE 생존 모드에서 이용자들은 영장류 지능에 버금가는 에일리언들이 자신들의 번식을 방해하는 포자 제어 장치를 파괴하려는 공격을 방어해야 한다.

PVE 생존 모드 전용 맵인 ‘다운타운’이 업데이트 됨에 따라 다양한 보상도 지급된다.

넷마블은 스페셜포스2의 PVE 생존 모드에서 플레이 시, 지급 난이도 및 클리어 여부에 따라 오르골 박스 이용권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위장 무늬, 신규 특수무기, 스프레이, 보급형 및 전투형 수트 등 다양한 아이템을 기간제로 지급받을 수 있고 신규 개조 총기인 ‘Reptile AK 103’도 이용할 수 있다.

이외 기존 도전 과제와 별개로 PVE 생존 모드 전용 도전과제 214개가 추가됐고 완수 시 Crawler, Tyrant 등 스프레이를 보상 받을 수 있다. 또한, 델타포스(Delta Force)’ 부대명 및 로고가 ‘델타(DELTA)’로 변경됐고 빠른 시작 팝업에서 맵을 선택할 수 있도록 기능이 개선됐다.

심볼과 배경, 장식을 통한 3가지 패턴의 조합으로 특화된 클랜 마크를 생성하거나 변경시키는 것도 이번 PVE 생존 모드 업데이트에서 찾을 수 있는 또 다른 재미다.

넷마블 지종민 본부장은 “이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던 돌파, 점령 모드에 이어 새로운 PVE 생존 모드를 업데이트 했다”며, “에일리언들의 대규모 공격으로부터 포자 제어 장치를 방어해야 하는 PVE 생존 모드에서 새로운 재미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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