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과 호러 컨셉 스페셜포스 랜파티, 이스타즈에서 관심 집중

스페셜포스 팬들을 위한 최대의 축제, 'SF 랜파티 2012'(이하 스포 랜파티)가 'e스타즈 서울 2012'를 찾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하는 스포 랜파티는 스페셜포스를 즐기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축제의 장. 특히 올해 스포 랜파티는 게임의 신규 모드인 해적 모드와 호러 배틀 모드를 컨셉으로 꾸며져 게이머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해적 복장을 한 도우미들을 비롯해 야자수와 해적 깃발 등으로 꾸며진 해적 모드 부스에서는 최근 스페셜포스에 업데이트 된 해적 모드를 직접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해적 룰렛 게임을 통해 현장을 찾은 게이머들에게 다양한 상품이 전달되기도 했다.

시원하게 꾸며진 해적 모드 부스와는 달리 호러 배틀 모드 부스는 붉은 조명과 각종 호러 소품으로 장식되어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이 부스에서는 오는 8월 중으로 게임에 업데이트 될 예정인 호러 배틀 모드를 사전에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게임 이외의 즐길거리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먼저 '완주 스페셜포스 밀리터리 테마파크'와의 제휴를 통해 마련된 '리얼 슈팅존'에서는 실제 사격을 하는 듯한 재미를 찾을 수 있으며, '보물상자 타임어택', '클랜마크를 잡아라',' SF 가위바위보 습격단' 등의 현장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선물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도 잡을 수 있다.

특히, 금일 행사에는 스페셜포스의 광고 모델로 선정된 강예빈이 자리해 팬 사인회와 포토타임을 갖는 이벤트가 마련되어 현장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기도 했다.

이 밖에도 총 4,000만 원의 상금과 '스페셜포스 국가대표 선발'의 명예를 건 '파일조 SF 하이파이브 마스터즈 5th'의 결승전도 함께 진행됐으며, 현장에서 자유롭게 신청자를 접수해 실시되는 'SF 하이파이브 챌린지' 대회도 행사 기간 중에 진행된다.

드래곤플라이 박철우 대표는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랜파티에서 여러가지 시도로 게이머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주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지금까지 보여준 끊임없는 사랑에 답하기 위한 자리인만큼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나가 최고의 만족을 주는 게임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SF 랜파티 2012'는 오는 7월 2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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