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카톡 게임사업 '카카오 게임하기' 30일 오픈

온라인게임사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와 5천5백만 회원의 카카오톡의 공동 게임사업의 모습이 공개됐다.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김남철, 남궁훈)는 자사가 개발한 3종의 모바일게임이 카카오(공동대표 이제범, 이석우)의 '카카오 게임하기'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금일(30일) 밝혔다.

'카카오 게임하기'는 국민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내에 제공되는 모바일게임 서비스 플랫폼으로, 위메이드는 첫 번째 라인업으로 바이킹 아일랜드, 리듬스캔들, 카오스&디펜스의 안드로이드 버전을 출시한다.

카카오 게임하기는 카카오톡 사용자라면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위메이드 모바일게임 다운로드가 가능하고, 게임 내에서 카카오톡 친구목록 불러오기, 게임 공유하기, 게임친구로 등록하기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양사는 우선 30일 안드로이드 버전을 출시하고, 조만간 앱스토어의 카카오톡 게임하기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카카오의 이제범 대표는 "모바일 플랫폼과 모바일 게임 분야에서 혁신을 꿈꾸는 두 회사가 만났다"며, "카카오 게임하기는 두 회사가 각자의 영역에서 구축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차원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제시할 것이다"고 말했다.

위메이드의 남궁훈 대표는 "위메이드는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완성도 높은 재미와 다양한 기능으로 모바일게임의 새로운 문화를 주도해 나갈 것이다"며, "금일 선보인 3종의 게임을 시작으로 위메이드가 준비한 모바일 게임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위메이드는 카카오 게임하기 론칭을 기념해 게임 별 플러스 친구를 개설하고 등록하는 이용자 전원에게 게임 캐시를 제공하는 상시 이벤트와 8월 10일까지 게임 이용자중 추첨을 통해 외식문화쿠폰 선물하는 이벤트 등를 실시한다.

한편, 바이킹 아일랜드, 리듬스캔들, 카오스&디펜스의 안드로이드 버전은 카카오 게임하기 및 구글 플레이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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