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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더게더링2013 가이드 - 게임전 기초상식 2편

김원회

02. 상급

여기에선 앞서 설명한 키워드의 추가 해설과 뒤로 미뤘던 능력 해설을 다루고 있다. 만약 능력 중 '~할 수 있다'와 '~할 수 없다'가 맞붙을 땐 '~할 수 없다'가 이긴다.

(01) 생명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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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G의 키워드 중 하나. 이 능력을 가진 지속물이 피해를 입히면, 정상적으로 피해를 입히는 동시에 그 지속물의 조종자는 그만큼 생명점을 얻는다. 생명점을 얻는 능력 자체가 아주 높은 평가를 받지는 않지만(게임에 이기게 해주는 건 상대의 생명점을 줄이는 것이지 자기 생명점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서), 보다 상대의 공격을 버틸 밑바탕을 만들어주고 생명 연결로 상대에게 직접 피해를 주면 일반 피해보다 실질적으로 2배 효과를 얻어서 깨알 같이 써먹기 좋은 능력이다.

(02)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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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G에선 공격해오는 상대 생물 하나를 자신의 여러 생물로 같이 막을 수 있다. 그러나 생물 하나를 다수로 상대하는 남자답지 못 한 선택에 페널티가 없을 리가. 방어 당한 공격 생물의 조종자가 공격력만큼의 피해를 방어 생물들에게 원하는 대로 배분할 수 있다. 대신 방어에 나선 생물 하나를 파괴할 수 있는 만큼의 피해를 주고 남은 피해에 한해서. 그래서 치명타를 가진 생물은 자신을 가로 막은 상대의 방어 생물들에게 각각 피해 1점씩 배분할 수 있다. 치명타는 피해 1점만 입혀도 생물을 파괴하는 능력이기 때문(일반적으로 치명타를 가진 공격 생물에게 여러 방어 생물을 내놓는 시도 따위 안 하겠지만). 전투 피해 자체는 마찬가지로 동시에 이뤄진다.

(03) 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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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능력을 가진 생물이 방어 당했을 때, 방어하는 모든 생물을 파괴할 만큼의 피해를 방어 생물들에게 배정하고 나서 남는 피해가 있으면 그 피해를 원래 공격하려고 했던 플레이어에게 배정할 수 있다. 그래서 돌진이 있는 생물들은 울며 겨자 먹기로 다수의 생물들로 방어하는 사례가 많다. 그런데 이 돌진을 가진 생물이 치명타 능력을 얻는다면? 지옥이 따로 없다.

(04) 비행, 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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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의 정의는 '이 능력을 가진 생물은 비행이나 대공 능력을 가진 생물에게만 방어당할 수 있다'이다. 대공의 정의는 '이 능력을 가진 생물은 비행 능력을 가진 생물을 방어할 수 있다. 대공 능력을 가진 생물은 어떤 생물에게도 방어당할 수 있다'이다. 그래서 공격에서도 효과가 있는 비행이 방어 성격이 강한 대공보다 더 높게 평가 받는 편. 비행과 대공 능력이 없는 병사 끼리 공격-방어 지정이 이뤄졌을 때 방어자선언단이 끝나기 전 공격 생물이 순간 마법으로 비행 능력을 부여할 경우 비행 능력의 정의에 따라 방어 지정이 무효 당한다.

(05) 활성화 된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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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는 활성화능력만 나와 있지만, MTG에서는 총 세 종류의 능력이 있다. 이것들은 각각 정적능력, 격발능력, 활성화능력으로 구분한다.

정적능력은 그 카드가 전장에 있는 동안 항상 적용되는 문구이다. 대부분의 부여마법이 이 정적능력에 해당하는데 일부 마법물체와 생물이 정적능력을 가지곤 한다. 이 능력은 스택에 쌓이지 않는다.

격발능력은 게임내 특정 행위가 일어날 때 발생하는 능력이다. 이 능력은 항상 "~때", "~때마다", 혹은 "~에"란 표현이 들어가므로 이걸로 구분할 수 있다. 능력의 첫 부분(조건)을 충족하면 자동으로 격발되어 주문과 마찬가지로 스택에 쌓인다. 이렇게 능력이 격발되어 스택에 쌓는 것까지 성공하면 능력을 격발한 지속물의 상태와 상관없이 능력 자체는 스택에서 해결되며 효과를 발휘한다. 이 격발능력은 늦추거나 그냥 넘어갈 수 없지만, 목표를 정해야 할 경우 유효한 목표가 없을 땐 아무런 효과를 갖지 않는다. 조심해야할 건 카드 문구란에 적힌 능력이 “~시”, “~면서”란 표현이라면 뭔가를 대신하거나 추가하면서 특정 절차를 아예 다른 절차로 바꿔버리는 효과라 격발능력이 아니다. 따라서 스택에 쌓이지도 않고 우선권이 상대에 넘어가지도 않는다. 이 차이를 알아두지 않으면 전장에 들어오면서 효과를 발휘하는 지속물을 상대할 때 잘못 판단할 수 있다.

활성화능력은 비용을 지불할 수 있는 이상 몇 번이라도 활성화할 수 있는 능력이다. 각 활성화능력은 먼저 비용을 명시한 다음 그 뒤에 쌍점(":")이 붙고, 쌍점 뒤에 효과가 나오는 형태로 표현한다. 이런 능력을 활성화하면 주문을 발동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가 나타난다(카드 자체가 아닌 능력만 스택에 쌓인다). 격발능력과 마찬가지로 능력이 활성화된 후, 스택에 쌓인 시점에서 그 능력의 원천인 지속물의 상태와 상관없이 스택에 쌓인 능력이 해결되면 정상적으로 효과를 발휘한다. 일부 활성화능력은 비용에 탭마크를 포함하고 있는데 다른 활성화능력처럼 탭 역시 활성화능력을 사용할 때 지불해야 할 비용이란 뜻이다. 즉, 탭된 상태에선 탭을 비용으로 지불해야하는 능력을 활성화할 수 없다.

(06)선제공격, 이단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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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능력을 가진 생물은 선제공격 능력이 없는 생물보다 먼저 전투피해를 입힌다. 그 원리란 전투피해단이 오면, 공격생물이나 방어생물 중 선제공격이나 이단공격 능력을 가진 생물이 있는지 확인한 후 그런 생물이 있다면 그 생물을 위해 특별한 전투피해단을 추가로 생성하는 것(DotP2013에선 선제공격단이란 명칭으로 생긴다). 이렇게 생긴 특별한 전투피해단에선 선제공격이나 이단공격을 가진 생물만 피해를 입힌다. 그 후에 남아있는 모든 공격생물과 방어생물, 그리고 이단공격 능력을 가진 생물은 남아있는 두 번째 전투피해단에서 전투피해를 입힌다. 보다시피 전투피해단에서만 효과가 나타나는 능력이므로 전투피해단이 아닐 땐 발생하지 않는다.

(07)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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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물체와 함께 묶어서 설명했기에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08) 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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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턴에 이 생물이 다음으로 파괴되려 하면, 이 생물은 파괴되지 않는다. 그 대신에 이 생물을 탭하고, 이 생물에서 모든 피해를 제거하고, 전투에서 이 생물들을 제외한다. 재생은 방어막과 비슷한 개념이며 해당 턴의 정화단에서 소멸한다. 따라서 재생 능력을 쓰고 싶으면 상대의 행동을 예측하거나 주문 및 능력이 스택에 쌓인 시점에서 그 효과가 스택에서 해결되기 전에 스택을 쌓아 사용해야 한다. 또한 파괴만을 막아주기 때문에 파괴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 무덤에 들어가는 것을 막을 수는 없다.

(09)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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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능력은 '~로부터'란 표현을 쓰는데 여기에 해당하는 유형이 그 생물에게 입힐 모든 피해를 방지, 해당 유형의 마법진을 부여받거나 해당 유형의 장비를 장착할 수 없다, 해당 유형을 가진 생물에게 방어당할 수 없다, 해당 유형을 가진 주문 혹은 카드가 가진 능력의 목표로 정해질 수 없다는 능력을 가진다. 그래서 상대의 주력 유형으로부터 보호인 카드를 사용하면 그 게임에서 이기기 한결 수월하다. 그러나 목표를 잡지 않는 주문엔 속절없이 당하니 방심은 금물. 소위 말하는 판쓸이 카드에게 보호 카드가 당하면 마음이 많이 아프다.

(10) 치명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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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능력을 가진 생물에게 피해를 입은 생물은 피해량과 상관없이 파괴 된다. 어지간하면 상대 생물 카드와 1:1 교환이 가능한 물귀신 능력이기 때문에 상대의 생물 공세를 늦추는 역할을 하거나 전투피해단에서 손해 보지 않도록 해준다. 피해 자체에 효과가 있기 때문에 전투피해단이 아니라 어떤 방법으로 피해를 주더라도 치명타 능력을 활용할 수 있다.

: TCG 매직더게더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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