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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자 호라이즌, 새로운 스타일의 '포르자' 즐겨볼 수 있을 것

김형근

5일 오후, 'Xbox360 인비테이셔널 2012' 행사가 진행된 서울 강남구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신작 레이싱게임 '포르자 호라이즌'의 개발자인 랄프 풀톤 플레이그라운드 게임즈 디렉터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포르자 호라이즌'이 시리즈 최초의 별도 외주 스튜디오 개발작이었던 탓에 이날 인터뷰에서는 게임의 차이점이나 완성도 등 에 대해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으며, 풀톤 디렉터는 성심성의껏 질문에 답을 하며 최대한 궁금증을 해소시켜주려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풀턴 디렉터는 게임에 대해 "게임의 무대인 콜로라도의 도로 중 가장 재미있는 곳들만을 최대한 현실적으로 재현한 게임으로 게이머들이 전작과는 다른 재미를 느끼길 바란다"고 소개했다.
 


Q. '포르자 호라이즌'은 어떤 기획을 통해 제작되었나?
A. 이 게임의 목표를 먼저 이야기하자면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자동차를 좋아하게끔 하고,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게임도 좋아하게끔 하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트랙을 도는 방식으로 게임을 만들었지만 '포르자 호라이즌'은 트랙이 아닌, 미국 콜로라도 주를 컨셉으로 한 맵을 제작했다. 게임의 목표에 있어서도 차이가 있는데, 예전 '포르자' 시리즈들은 정확하게 운전하는 것이 주 목표였다면, 이번 작품은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을 추구하고 있다.

게임 내에는 내가 얼마나 멋지게 운전하는지를 계속 점수를 통해 체크할 수 있는 기능이 있으며, 35개의 각기 다른 스킬이 존재해, 이 스킬들을 사용하는 것에 따라서 점수가 달라진다. 인기도 역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포르자 호라이즌'의 최종 목표인 '호라이즌 페스티벌'에서 가장 인기 있는 드라이버가 되는 것을 위해 게이머는 멋진 운전 솜씨를 발휘해서 그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

Q. 게임의 무대인 콜로라도 맵은 어떻게 구현되어 있나?
A. 자연 경관과 도로 등 실제 콜로라도 주의 멋진 풍경을 보면서 사진도 찍고 데이터를 모은 후 멋있는 경치와 실제 도로를 모아서 하나의 게임용 맵을 제작했다. 물론 심심하고 재미없는 장소는 맵을 제작할 때 제외했기 때문에 실제 콜로라도 주의 모습과 완전히 동일하진 않다.

Q. 게임을 개발하면서 무대인 콜로라도의 어떤 부분이 마음에 들었나?
A. 콜로라도를 둘러싼 다양한 환경과 전망에 반했다. 게임을 제작하면서 후보군으로 오른 여러 장소를 구경했었는데, 그 중에서 콜로라도가 가장 재미있었고 경치 또한 사막, 언덕, 구릉, 산악 등 다양한 분위기였다.  우리는 이런 요소들을 극대화해 게임에 다양성을 부여하고자 했다.

또한 '포르자 피직스'의 우수한 성능을 바탕으로 시리즈 최초로 비포장 도로에서 운전하는 요소를 구현했으며, 시간대와 기상의 변화 등 자연 요소 및 동, 식물에서도 최대한 콜로라도의 분위기를 재현하고자 했다.

Q. 오픈 월드 스타일의 레이싱 게임으로 제작됐는데, 그 이유는?
A. 게이머들이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게임을 플레이하길 원했기 때문이다. '포르자 호라이즌'에서는 퀘스트를 따라가며 플레이하는 것도 좋지만, 그런 것에 신경 쓰지 않고 게이머 마음대로 자유롭게 운전만 해도 된다. 자유로운 운전을 통해 게임 속에 존재하는 다양한 요소를 발견하고 수집할 수 있는 요소 또한 많이 있으며, Xbox라이브에 접속해서 친구들과 경쟁할 수도 있습니다. 게이머가 달릴 수 있는 모든 이벤트를 친구와 함께 플레이할 수 있다고 보면 될 것이다.

'포르자' 시리즈는 그간 많은 타이틀이 출시되었던 타이틀로, 그런 '포르자' 시리즈에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여서 식상함을 줄이고 게이머들에게 더욱 신선한 경험을 전달하고자 했다. 특히 게임의 메인이라 할 수 있는 '호라이즌 페스티벌' 모드는 레이싱은 물론 오토쇼, 음악 페스티벌 등 다양한 콘텐츠가 합쳐진 거대한 축제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Q. 오픈 월드 스타일의 레이스 게임이라면 목적지를 찾기 위한 기능도 필요할텐데.
A. 물론이다. 오픈 월드 스타일의 게임은 길을 잃을 수도 있는 것이 문제인 만큼 '키넥트'의 음성 인식 기능을 이용한 내비게이션 기능을 넣었다. 그래서 게이머가 어디로 가야하는지를 말하면, 내비게이션이 도로에 녹색 화살표로 길을 알려준다. 예를 들어서 특정 이벤트가 발생하는 장소로 가고 싶다고 말하면 그 경로를 표시해주는 것이다. 이에 게이머는 언제 어디서나 길을 잃지 않고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Q. '포르자 호라이즌'에는 얼마나 많은 차량이 등장하는가?
A. '포르자 호라이즌'에는 정말로 많은 자동차가 수록돼 있으며, 한국 자동차로는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쿠페'가 등장한다. 또한, 다운로드 콘텐츠를 통해서도 많은 차량들이 추가될 예정이며, 발매 이후 매달 새로운 모드나 콘텐츠가 DLC를 통해 추가된다.

Q. 게임은 30 프레임으로 구동되나?
A. 물론이다. 앞서 한 번 알린 것 같지만 '포르자 호라이즌'은 30프레임으로 구동된다.

Q. 제품의 출시는 언제인가? 그리고 한국에서는 한글화 버전이 출시되는 것인가?
A. '포르자 호라이즌'은 북미에서 10월23일 출시될 예정이다. 한국의 정확한 발매일은 정확하게 모르지만 북미 발매일과 비슷한 시기에 발매될 것이다. 물론 지금까지 그래왔듯 한글화되어 발매될 것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 포르자 XBOX360인비테이셔널 호라이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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