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파이어, 中 동접 400만 돌파...세계 최고 FPS 게임으로 발돋움

스마일게이트가 개발한 FPS 온라인게임 '크로스파이어(중국명 천월화선)'의 중국 동시접속자 수가 최근 4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금년 3월 발표된 350만 명이라는 기록을 반년 만에 또 한번 경신한 것이다.

텐센트와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기록에 대해 "중국 게이머들의 사랑이 '크로스파이어'를 최고의 FPS 온라인게임으로 만들어주신 것"이라 밝히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와 함께 양사는 중국 게이머들을 위한 보다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계획을 함께 공개했다.

텐센트는 '크로스파이어'를 중심으로 하는 중국 내 e스포츠를 활성화 하겠다는 마케팅 계획을 발표하는 동시에 WCG, TGA 등의 진출을 약속했으며, 스마일게이트 역시 편의성을 개선, e스포츠 요소인 '인게임 클랜'과 '자동 대회 시스템' 개발, 텐센트의 마케팅 전략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텐센트의 크로스파이어 마케팅 총괄 레오 책임은 "텐센트 게임즈의 안정적인 서비스 능력과 개발사인 스마일게이트의 지속적인 게임 콘텐츠 업데이트 및 개발이 전제되어야 하기 때문에, 양사는 떨어질 수 없는 깊은 협력 관계"라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 변종섭 부사장도 "동접 400만 돌파는 현지 퍼블리셔와 개발사가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해온 노력에 대해 게이머들이 사랑과 성원으로 보답해 준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양사는 '크로스파이어'의 미래를 함께 함과 동시에 나아가서는 차기작 및 글로벌 사업 등 전략적인 협력관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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